[골프타임즈] 여드름은 피지 과다분비,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 흡연, 수면부족 등 다양한 이유로 발생한다. 얼굴 이마, 볼, 코밑 등 곳곳에 불쑥 올라오는 여드름은 부위별 원인이 다양하고 재발이 잦아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여드름에 염증이 생기면 붉은 뾰루지가 잡히고 심할 경우 곪거나 터지기도 한다. 염증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호전되기도 하지만 피부에 장기간 지속되는 트러블 자국을 남기게 된다.

화농성 여드름이 있었던 자리에 생긴 검붉은 여드름 흉터는 염증 반응이 회복되는 과정에서 해당 부위를 재생시키기 위해 혈관이 늘어나거나 새로 만들어지면서 생긴다. 2~3개월이면 자연히 없어지지만 경우에 따라 2년 이상 지속되기도 한다. 여드름 자리에 생긴 갈색 자국은 염증 후 색소침착이라고 하며 6개월 혹은 수년에 걸쳐 자연히 없어질 수 있다.

여드름을 손으로 뜯거나 무리하게 짤 경우 색소침착이 발생한다. 이는 염증 후 과색소 침착은 여드름 발생 나이가 많을수록, 염증이 심할수록, 피부생이 진할수록 잘 생기며 자외선에 노출이 많이 될수록 멜라닌 생성이 많아져 심해질 수 있다.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피부의 변형이 초래되는데, 모양에 따라 패인 흉터와 튀어나온 흉터로 나눌 수 있다. 여드름흉터는 색소침착에 비해 자연적인 호전을 기대하기 어렵다.

여드름 자국을 없애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대표적으로는 레이저 시술이 있으며 전문적인 치료와 함께 근본적인 원인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 여드름 치료와 레이저 시술 후에는 피부 재생력을 강화시키고 진피층의 탄력구조를 회복시키는 관리가 중요한데, 이때 재생 연고나 회복 크림 등을 사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올리브영이나 랄라블라, 롭스 등에서는 피부 트러블 케어를 위한 시카크림이나 센텔라연고 등과 같은 제품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이 가운데 EGF는 강력한 세포 증식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상처회복이나 트러블자국 고민 해결을 돕는 성분으로 각광받고 있다.

EGF BOMBER 브랜드의 스테디셀러템 '이지에프 바머 크림'은 피부 단백질의 하나인 EGF 성분을 함유해 피부 장벽 관리에 효과적이다. 유수분 밸런싱 기능을 갖췄으며 촉촉하고 산뜻한 발림으로 건강한 피부를 원하는 남녀 모두 부담 없이 사용이 가능해 인생템으로 인기가 높다.

아르간트리커넬 오일과 아프리칸월넛 오일이 함유되어 있어 건조한 피부와 거친 각질을 관리해주고, 피지를 잡는 7가지 차 성분이 모공 케어를 돕는다. 이와 함께 시어버터 성분이 피부에 수분막을 형성, 건조한 피부를 진정하고 촉촉하게 유지시켜 주며 메이크업 전에 바르면 촉촉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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