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치아 상실로 인한 대체수단으로 임플란트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케이스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종류도 다양해져 합리적인 시술진행이 가능하게 됐다.

과거에는 치아 상실이 발생하거나 무치악인 경우 대부분 틀니로 기능성을 대신했지만 자연치아에 비해 떨어지는 저작력, 고정되지 않아 입에서 보철물이 빠질 염려가 컸고 이로 인해 위생적인 관리에 많은 신경을 써야하므로 불편함이 많았다.

이를 대체하는 임플란트는 틀니보다 고정력과 저작력을 개선한 인공치아라 할 수 있다. 임플란트는 환자의 구강 상태에 따라 시술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며, 치아가 거의 없다면 전체임플란트 방식이 적절할 수 있다.

전체임플란트는 상악과 하악에 잇몸 뼈가 튼튼하거나 많은 하중을 받는 부분에 6~10개의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나머지 부분에는 구강 구조를 분석해 적절한 치아 보철물을 연결 후 완성하는 방식이다. 한 번에 전체적인 치아 기능성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고 상실이 발생한 곳에 개별적으로 식립하는 임플란트에 비해 경제적이며 자연치아와 비슷한 기능성을 갖고 있다.

시술의 효과적인 진행을 위해서는 의료진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도 중요하다. 이는 부작용 발생 시 또 다른 시술을 통해 이를 대체하는 과정이 필요할 수 있어 시간적, 경제적 낭비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환자의 구강구조에 대한 올바른 파악을 통해 시술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적절한 식립을 진행해야 한다.

전체임플란트를 진행한 뒤에는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시술 진행과 더불어 사후관리도 중요한 만큼 모든 과정을 종합적으로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도움말 : 서관성 더아름다운치과 원장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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