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수원시 인계동에 위치한 프리미엄 지식산업센터 ‘수원 MJ아이티밸리’가 입주가 임박해 오피스시설 실수요자들의 임대문의가 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1~2층은 대형문구점, 인쇄점, 뷔페식당, 커피숍, 패드스푸드 등 상업시설이 입점 예정이고 3층~4층은 병의원, 휘트니스, 어린이집 등 업무지원 시설, 5~15층은 지식산업센터 섹션오피스가 들어선다.

인계동은 삼성전자, 수원kbs, 수원시청 등 관련 산하기관과 스타트업 기업 등 오피스 인프라가 갖춰진 곳이다.

수원시청 역에서 5분여 거리의 입지로 강남역, 사당역, 성남시 등 서울을 포함한 주요 수도권 지역까지 광역버스, 또는 용서~경부고속도로를 통해 접근이 가능하다.

특히 GTX C노선(양주 덕정~경기 수원 74.2km) 건설사업이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수원에서 서울 강남권 및 수도권 전체를 아우르는 광역 교통망 체계를 활용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확보했다.

수원시는 신성장 산업발전의 선도도시로서 4차 산업혁명의 거점도시 기반마련을 위해 드론 및 로봇생태계 조성, 수원벤처촉진지구 내 다수의 신기술산업 관련기업을 입주시키고 있으나 그에 반해 사무실 공급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섹션오피스 공급이 필요하다는 것이 분양사 측 설명이다.

섹션 오피스란 오피스 빌딩을 층이나 호수별로 분리해서 단위별 분양하는 형태다. 이는 분양 규모가 작아 공간 효율성이 높고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분양가로 오피스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최근 1인 크리에이터 등 새로운 비즈니스가 성행하면서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사 관계자는 “수원의 대표적 상권인 인계동에 자리 잡아 분양단계부터 수요자들의 기대를 받았고 차별화된 특화설계로 원스톱 업무환경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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