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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최경주, 공동 3위 “페이드샷 완벽 구사...이제는 만족할 만한 경기력을 갖췄다 생각”

이수민의 패기 있는 경기력 감명...갤러리 관전문화 성숙 문정호 기자l승인2019.10.06l수정2019.10.0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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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6일 정산CC(경남 김해) 별우, 달우코스(파72, 7,300야드)에서 열린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 최종라운드 최경주(49)는 보기 없어 버디 1개를 잡고 1언더파 71타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72-65-70-71)를 기록하며 단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날 1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고 상쾌한 출발을 보인 최경주는 이후 위기도 있었지만 보기 없는 파 행진을 이어가며 잘 마무리했다.

대회 호스트로 “우승 욕심보다 많은 팬들과 함께 소통하며 플레이를 즐기겠다“고 말한 최경주는 이 대회 지난 2011년과 2012년 연속 우승한 바 있다.

경기를 마치고 최경주를 만나 소감을 들었다.

대회 마친 소감은?
대만족이다. 약 4개월을 쉬고 PGA투어 샌더스 팜스 챔피언십 대회를 끝낸 후 이번 대회를 치렀다. 버디가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는데 그래도 타수를 잃지 않았다. 퍼트가 조금 아쉬웠지만 3위라는 성적에 만족한다. 최종라운드 첫 홀인 1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이후 마지막 홀까지 계속 파를 했는데 ‘언젠가는 찬스가 오겠지’라는 마음으로 경기했다. 그러다 보니 18홀을 다 돌았다. 위기도 있었지만 파 세이브로 잘 막았고 벙커샷도 좋았다. 한 갤러리 분이 ‘살아있네’라고 했다. 우승자인 이수민 선수의 패기 있는 플레이에 깊은 감명을 받기도 했다. 태풍 영향을 받았는데도 코스 관리에 많은 신경을 써 준 정산컨트리클럽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다. 또한 대회 호스트로서 선수들, 스폰서, 골프장, 갤러리 등 많은 분들과 관계에 신경을 썼다. 그런 와중에서도 즐기려 애썼다.

이번 대회의 가장 큰 수확은?
페이드 샷을 완벽하게 구사할 수 있게 된 점이다. 체력적으로 약간 힘들기는 하지만 이젠 ‘내 공은 어디로 갈 것이다’라는 확신이 생겼다.

대회에서 ‘명예 마샬’ 제도를 도입하는 등 갤러리 관전 문화에 공을 들였다.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많은 갤러리 분들이 찾아 왔는데도 불구하고 갤러리 분들이 질서를 지켜줘서 감사하다. 물론 아직도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하지 말아야할 시점에 촬영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기는 하지만 확실히 예전보다는 갤러리 관전 문화가 업그레이드됐다고 생각한다. ‘명예 마샬’ 제도가 큰 효과를 봤다. 정말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다. 갤러리 분들도 첫 날에는 ‘조용히’라고 적힌 피켓을 소극적으로 들었지만 라운드가 진행될수록 적극적으로 나섰다. 감명 받았다.(마샬제도는 갤러리들이 ‘조용히’라는 단어가 적힌 팻말을 들고 자발적인 경기진행 참여)

다음주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이어 PGA투어 더 CJ컵@나인브릿지에 출전한다. 이번에 단독 3위 성적이 긍정적인 영향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당연하다. 거리는 다른 선수들에 비해 멀리 나가지는 않지만 이제는 만족할 만한 경기력을 갖췄다고 생각한다. 내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2017년과 2018년 모두 컷 탈락했다. 이번에는 지난 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 것 같다.

PGA투어 더 CJ컵@나인브릿지 이후 향후 계획은?
PGA투어와 PGA 챔피언스투어를 병행하지 않는다. 1년 정도 PGA투어 시드가 아직 살아있는데 2019~2020시즌에 쓰기로 했다. 메이저 대회는 출전 자격이 없는 시드다. PGA투어에 포커스를 맞출 것이고 그 다음 시즌인 2020~2021 시즌에 시니어 무대로 넘어갈 것이다.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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