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누드 메이크업 유행이 지속되면서 투명한 피부 표현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지만 잡티 없이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기란 생각처럼 쉽지 않다.

맑고 환한 피부 케어를 위해서는 기초 화장품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스킨, 로션에서 자외선차단제까지 깨끗한 피부를 만들어주는 화장품을 제대로 사용해야 한다.

남녀를 불문하고 화장품을 고를 때는 피부 타입을 점검해야 한다. 건성, 지성, 복합성, 민감성 등 피부 유형에 따라 성분과 적합한 제품도 다를 수밖에 없어서다.

인기 순위나 입소문에 의존하여 제품을 구매하는 것도 피해야 한다. 겟잇뷰티 또는 뷰티 블로거가 꼽은 인생템과 시중매장의 판매순위를 참고하되 그 중에서도 좋은 성분을 사용한 화장품을 찾는 게 현명하다. 화장품 성분은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여드름, 두드러기 등 피부 트러블이 잦은 피부라면 화장품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피부에 맞지 않는 화장품을 사용하면 여드름이나 두드러기, 간지럼증 악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피부 트러블은 화장품 사용 자체를 꺼려지게 만들기도 한다. 혹시 모를 과민반응에 두려운 마음이 앞서기 때문이다. 남녀 성별과 관계없이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도 피부 진정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함유한 화장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트러블 피부라면 기초케어의 마지막 단계인 민감성 피부전용 선크림이나 여드름에 좋은 순한 선크림 등 자극없는 제품 선택을 추천한다.

사계절용 선크림을 찾는다면 피부에 닿는 발림성도 따져봐야 한다. 지나치게 끈적이거나 백탁현상이 생긴다면 메이크업에 방해가 될 수 있다. 백탁현상이 심하다면 화장에 공을 들여도 무용지물이 되기 쉽다. 바르는 순간 끈적임 없이 빠르게 피부에 흡수되고 백탁현상이 없는 선크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저자극선크림, 산뜻한 선크림 외에 주름개선, 미백 등 기능성 선크림도 주목받고 있다. 기능성 제품은 화장품 사용을 줄일 수 있는 피부 관리법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민감성 화장품 브랜드 TS의 '티에스 워터 선 젤'도 백탁현상 없이 UV 차단효과를 얻을 수 있는 자외선차단제로 입소문을 타며 많은 이들의 인생템으로 꼽히고 있다. 제품은 가벼운 젤 타입으로 번들거림 없이 산뜻하게 피부에 흡수된다.

주름개선, 미백관리에 도움을 주는 벚꽃추출물,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수분공급 및 쿨링감을 선사하는 위치하젤과 아로마 허브 추출물이 들어가 피부 보호에도 도움이 된다.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순한 성분으로 이뤄져 여드름용 피부를 위한 선크림으로도 선호도가 높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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