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챌린지 재팬 스킨스 공식 포스터(사진제공=골프TV)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타이거 우즈(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제이슨 데이(호주),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등 골프 스타들이 참가하는 더 챌린지 재팬 스킨스가 10월 21일 일본 지바현의 아르코디아 골프 나라시노CC에서 열린다.

PGA(미국프로골프) 투어와 골프 TV는 스킨스 경기 진행을 발표하면서 “골프 팬들은 PGA 투어의 스타들이 색다른 포맷의 경기에서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우즈는 “아주 재미있는 이벤트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고 올 시즌 페덱스 컵 우승과 PGA 투어 올해의 선수를 차지한 매킬로이는 “스킨스 게임을 좋아하고 공격적인 플레이가 보상을 받는 방식이 매력적이다. 우즈와 경쟁하는 것에 승부욕이 타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자국에서 경기하는 마쓰야마는 “최선을 다해 최고의 선수들을 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고 데이는 “매 홀 경기 내내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생길 것 같다 벌써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번 스킨스 대회는 한국 시간으로 21일 오후 1시에 티오프할 예정이다.

한편 스킨스 대회가 열리는 골프장은 24일부터 27일까지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이 개최된다. 조조 챔피언십은 신설대회다.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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