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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동해오픈] 첫날 김찬 공동 선두 “컨디션 좋아 우승 예감”

후반 4연속 버디행진하며 자신감 충만...일본투어 장타왕 문정호 기자l승인2019.09.19l수정2019.09.1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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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19일 베어즈베스트청라 골프클럽(인천 서구) USA, 오스트랄아시아코스(파71, 7,238야드)에서 열린 코리안투어, 아시안투어, 일본투어와 공동 주관하는 제35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1천6백만원) 첫날 김찬(29, 미국)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 버디 9개를 잡고 5언더파 66타로 이마히라 슈고(27, 일본)와 이시간 현재 공동 선두를 달렸다.

일본에서 투어 활동하고 있는 김찬은 지난 2017년 일본투어 3승(헤이와 PGA챔피언십, 시게오 나가시마 인비테이셔널 세가사미컵, 미즈노오픈)을 기록했고 올해 일본투어 12개 대회 출전해 준우승 1회 포함 톱5 4회 진입하며 현재 상금순위 9위를 랭크됐다.

김찬은 올해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2개 대회(SK텔레콤오픈 공동 9위, 코오롱 제62회 한국오픈 3위)에 출전했다.

이날 10번홀(파4)에서 보기로 출발한 김찬은 11번홀(파4) 더블보기, 12번홀(파3) 보기를 내주면서 위기를 맞았으나 이후 3개의 버디를 잡으며 전반을 이븐파로 마쳤다.

후반 1번홀에서 4번홀까지 4연속 버디 행진하며 자신감을 찾은 김찬은 이후 2개의 버디를 수확하며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였다.

경기를 마치고 김찬을 만나 소감을 들었다.

경기 소감은?
10번홀(파5)부터 시작했는데 10번홀 보기, 11번홀(파4) 더블보기, 12번홀(파4) 보기를 범하는 등 초반이 좋지 않았다. 아침에 잠이 제대로 깨지 않아 힘들었지만 13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아낸 이후 자신감이 생겼고 힘이 나 이후 좋은 플레이를 펼친 것 같다.

후반 1번홀(파4)부터 4번홀(파4)까지 연속 버디를 했다. 본인의 최다 연속 버디를 기억하는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7개 정도인 것 같다. 오늘은 후반 들어서 바람도 많이 불지 않았고 샷과 퍼트감이 괜찮아 연달아 버디를 잡은 것 같다. 샷이 퍼트를 쉽게 할 수 있는 위치나 그린 경사가 어렵지 않은 곳으로 떨어졌고 퍼트도 잘 돼 버디를 많이 잡아낸 것 같다.

대부분의 선수가 코스의 러프 때문에 고전하고 있다. 일본 대회와 비교했을 때 코스 난이도는 어떤지?
일반적인 일본투어 대회보다 러프가 더 길어 어려운 면이 있다. 공이 러프에 빠져도 짧은 클럽으로 그린을 공략할 수 있는 장타자들에게 유리한 코스인 것 같다.

현재 일본투어에서 평균 드라이브 거리 320.34야드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017시즌 시작 전 스윙에 변화를 줬다. 이유는 키(188cm)와 체중(105kg)에 비해 거리가 많이 나가지 않는다는 소리를 주위에서 종종 들었기 때문이다. 스윙을 바꾼 후 거리는 증가했는데 허리 근육 전체를 쓰는 스윙을 하다 보니 허리에 무리가 와 한동안 부상으로 고생했다. 이후 스윙 시 허리만이 아닌 온 몸을 다 쓰는 스윙으로 변화를 줬다. 전보다 거리는 줄었지만 부상은 100% 회복했다. 부상 전까지 드라이브샷 거리는 330~350야드, 지금은 310~320야드 정도 나간다.

올 시즌 일본투어 미즈노오픈 준우승, JGTC 모리빌딩컵 시시도힐스와 시게오 나가시마 인비테이셔널 세가사미컵 공동 3위, 후지산케이 클래식 4위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우승에 대한 감도 올 것 같다.
우승은 조만간 할 것 같다. 지금처럼 컨디션이 좋고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낸다면 올 시즌 1번 정도 우승을 하지 않을까 싶다. 우승 못하고 시즌을 마무리하면 속상할 것 같아 열심히 하겠다.

남은 라운드 전략은?
차분하게 최선을 다해 플레이하겠다.

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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