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나이가 들면서 피부노화를 쉽게 막을 수는 없지만 잘못된 생활방식이나 환경으로 인해 노화가 촉진될 수 있다. 피부노화를 촉진시키는 원인은 다양해 자외선에 의한 광노화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피부노화는 피부가 얇아지거나 굵은 주름이 생기는 증상이 나타난다. 광노화는 피부가 일시적으로 두꺼워지며 거칠어지고 색소침착에 의한 기미와 잡티가 동반된다.

이 같은 증상이 계속되고 심한 경우 피부암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자외선의 UVB는 짧은 파장의 고 에너지 빛으로 피부에 홍반, 물집, 발진을 일으킬 수 있으며 UVA는 피부에 검은 반점을 만들거나 엘라스틴을 변형시켜 피부노화를 촉진시키는 주범이다.

많은 사람들이 구름 낀 날 자외선 지수가 낮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 구름이 부분적으로 있는 날에는 자외선이 구름에 의해 산란과 반사가 일어나면서 지상에 도달하는 양이 맑은 날보다 증가하기 때문에 구름 낀 하늘이라도 자외선을 무시할 수 없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해야 한다. 높은 SPF 지수의 자외선자단제도 중요하지만 바르는 횟수를 늘려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야외 활동이 많은 남자들은 여자들 못지않게 선크림이나 스포츠선블록을 꼼꼼히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선크림을 선택할 때에는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SPF 지수나 PA 지수를 고려해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남성들은 여성들과 달리 선크림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남성용 선크림까지 등장했지만 익숙하지 않다.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은 유분기가 많고 백탁이 심해 남성들이 선호하지 않는다.

끈적임과 백탁 없는 선크림을 찾는다면 겟잇뷰티와 같은 뷰티 프로그램의 순위 등을 참고하는 것도 도움 된다. 이밖에 시중 매장에서는 선젤, 선스틱, 선밀크, 선스프레이 등 다양한 제형의 남성 선크림이 있어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보쏘드의 'BOSOD 필 쏘 굿 선 젤'은 산뜻한 사용감을 자랑하는 젤타입 선블록으로 백탁 현상을 없애 부담감을 최소화해 남성 피부를 위한 인생템으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다. 풍부한 수분감과 눈시림 없는 선크림으로 수분이 부족하거나 예민하고 민감한 피부를 지닌 남성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각종 피부 고민의 원인이 되는 자외선 차단에 탁월한 것은 물론 미백, 주름개선을 돕는 아데노신, 유칼립투스잎추출물 등을 함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홀딩 네트워크가 적용되어 있어 겉은 번들거리지만 피부 속은 건조한 수분부족형 피부에 수분을 채워주고 피지 케어에 도움을 주며 자연 유래 식물 추출성분이 풍부한 수분감을 선사한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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