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마애불상군 '돌-부처를 만나다' 장명확 사진가의 두 번째 사진전이자 첫 불교 주제 사진전이 18일부터 24일까지 나우갤러리(서울 인사동)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첫 사진전에 이어 이번에는 불교와 맺은 인연 20년인데다가 마애불에 매료되어 집중적으로 사진작업을 해온 지 10여년 만에 첫 불교 사진전 첫 주제를 가동했다. 그것도 전국에 산재한 숱한 마애불 중에서도 여럿이 모여 있는 마애불상군 14 개소를 총 집대성해서 모은 사진이다.

이들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적게는 3회 이상 많게는 십여 차례나 방문해서 얻은 노력의 결산이라 더욱 가치가 빛난다.

장명확 사진가는 불교 관련한 전국의 사찰 1천여 곳과 부처, 스님들을 총망라해서 카메라에 담아낸 불교통으로 불리고 있다. 향후 이들 불교관련 사진 중에서 주제별로 불교사진 전시회를 구상하고 있다.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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