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사)한국문화예술진흥원(대표이사 김혁건)이 24일 오후 5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 제3세미나실에서 ‘대한국민이여 일어나라’를 주제로 항일문화예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미술 작품과 시 낭송, 노래 등 문화예술인들의 감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희생됐던 독립투사들의 항일정신을 배우고 자주독립성을 다시금 일깨우는 의미를 되새긴다.

KBS1TV 임현우 앵커가 진행하며 한국문화예술진흥원 김혁건 대표이사의 3.1 기미독립선언서 낭독을 시작으로 문화예술 한마당이 펼쳐진다.

소프라노 이선옥의 그리운 금강산, 상록수, 탁용준 화백의 독도, 사회복지법인 로이사랑나눔회 안성빈 대표의 해설로 독도에 대한 의미를 찾는다. 독도 작품은 일본이 염원하는 ‘다케시마’, ‘Sea of Japan’을 타파하고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것을 명확하게 표현하고자 한다.

이어 선막례, 그루터기 장애인학교 변상오 교장은 항일의 의지를 담은 항일 시낭송을 선보인다.

항일문화예술토론에는 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 산하 문학촌·검정서원과 조용환 사무총장이 ‘백색국가 제외 극복을 위한 방안’에 대해 모든 사람이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토론으로 자력갱생의 독립정신을 강구한다.

록 밴드 ‘걸’은 현 상황을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는 창작곡 ‘한 걸음 앞으로’를 발표하고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록그룹 더크로스의 메인보컬 김혁건 대표와 모든 문화예술인이 함께 아리랑을 제창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입장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행사를 주관하는 김혁건 대표이사는 “화이트리스트를 극복하고 세계로 향하는 대한민국의 문화예술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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