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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한화클래식3R, 넬리 코다 단독 선두 “오늘 같은 날이 계속 됐으면 좋겠다”

그린적중률을 높이는데 집중...2015년 노무라 하루 이후 외국인 우승 도전 정노천 기자l승인2019.08.31l수정2019.08.3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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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활동하는 넬리 코다(미국, 세계랭킹 10위)가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31일 제이드팰리스GC(파72, 6,737야드, 강원 춘천)에서 열린 K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한화클래식(총상금 14억원, 우승상금 3억5천만원) 셋째 날 코다는 더블보기 1개, 버디 6개를 잡고 4언더파 68타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72-68-68)를 기록했다.

첫날 공동 22위(이븐파, 72타), 둘째 날 4위(4언더파 140타), 이날은 4타를 줄여 선두로 껑충 뛰어올랐다.

16번홀까지 날카로운 샷감을 자랑하며 버디 6개를 잡고 10언더파로 독주했으나 17번홀에서 더블보기로 2타를 잃었어도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단독 2위(6언더파 210타) 김소이(25)를 2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오른 코다는 지난 2017년 LPGA 투어에 데뷔, 지난해 타이완 챔피언십에서 첫 승과 올해 호주여자오픈(2월)에서 우승하며 통산 2승을 달성했다.

경기를 마치고 넬리 코다를 만나 소감을 들었다.

경기 소감?
오늘 괜찮은 플레이가 좋았다. 17번홀 더블 보기가 아쉽지만 페어웨이와 그린 적중률 모두 좋아 만족한다.

코스 적응과 플레이를 잘 한 이유?
캐나다 대회 치르고 와서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이후 컨디션이 좋아지고 코스와 시차 적응도 잘하고 있다.

높은 그린 적중률을 보이고 있다.
비시즌 기간 코치와 함께 그린적중률을 높이려고 노력 많이 했다. 덕분에 LPGA투어에서도 그린적중률이 많이 좋아졌다.

중장거리 퍼트의 원동력은?
나도 알면 좋겠다. 왜 잘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같은 날이 계속 됐으면 좋겠다.

세 번째 출전이다. LPGA에서도 같이 많이 쳐봤겠지만 KLPGA에서 활동하는 한국선수들의 플레이를 평가한다면?
친절하고 올 때마다 친구들을 많이 만들고 간다. 플레이는 인상적이다. 러프도 깊고 어려운 상황임에도 잘하는 것을 보면 정말 놀랍다. 샷은 똑바로 치고 퍼트도 정말 잘한다.

투어 성적이 지난해 보다 좋다.
지속적으로 그린적중률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 그린에 올려야 스코어를 줄일 수 있는 기회를 잡는다고 생각하기에 계속 노력 중이다. 아직 시즌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하고자 한다.

최종라운드 전략은?
첫날부터 오늘까지 힘들었다. 내일도 힘들 거라 예상하지만 페어웨이와 그린을 잘 지켜 기회를 많이 만든다면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사진제공=KLPGA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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