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욱 소환된 이상미 결혼 소식 (사진: 이상미 인스타그램)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방송인 최욱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27일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미가 오는 11월 한 일반인 남성과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자 온라인 상에는 이상미에게 묘한 기류를 풍겼던 최욱이 소환되면서 두 사람 사이에 있었던 일화가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더불어 이상미가 한 번의 결혼 실패를 경험한 것을 두고서도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한때 누리꾼들의 악플로 인해 마음고생을 했던 이상미는 "대학가요제 대상을 받고 나서 활동한 건 얼마 없는데 그에 비해 너무 많은 얘기(악플)를 들어서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일 많이 들은 이야기가 '네 사투리 들으면 밥 먹다가 밥맛이 떨어진다'였다"며 "'내가 서울에서 태어나지 못한 것이 죄도 아닌데 왜 꼭 표준어를 써야 하나' 하는 생각으로 고민이 많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상미는 "나는 내 외모에 딱히 모자람이 없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내 입이 너무 커서 '부담스럽다, 토할 것 같다'는 악플을 본 후로 한동안은 방송에 나가서 웃질 못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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