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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GA] 최경주 파운데이션 주니어챔피언십, 최가빈 여자부 우승

이종철 프로에게 심리지도 받아...LPGA 투어 진출 목표 문정호 기자l승인2019.08.24l수정2019.08.2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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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가빈, 최경주, 레인(왼쪽부터, 사진출처=AJGA 홈페이지 캡처)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최가빈(18, 영파여고 2년)이 AJGA(미국주니어골프협회) 최경주 파운데이션 주니어챔피언십 여자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9일~2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뉴저지주 피들러스 엘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최가빈이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64-71-73)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AJGA(American Junior Golf Association)가 주관하는 미국 주니어 챔피언십은 미국 내 전국규모 대회에서 입상 포인트를 획득한 상위 랭커에게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 최가빈은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6개를 잡고 8언더파를 기록하며 일찌감치 선두에 올랐다. 2라운드에서도 버디 5개를 기록하며 버디 행진을 이어갔고, 최종라운드에서는 버디 1개, 이글 1개를 보태며 2위 인샤오원(중국)을 4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최가빈은 “미국에서 처음 하는 경기였다. 이번 우승으로 LPGA 무대에서 활약하고 싶은 꿈이 가까워진 것 같다”며 우승소감을 밝혔다.

박성현과 최경주를 존경한다고 밝힌 최가빈은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 진출해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호쾌한 드라이브샷과 어프로치 샷이 장기인 최가빈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LPGA에서의 한국선수 계보를 이어갈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남자부에서는 개빈 레인(미국)이 5언더파 211타로 우승했고, 1언더파를 기록한 유현준(건대부고 2년)과 잭 아이런스(미국)가 공동 2위에 올랐다.

한편, 최가빈은 “골프, 마음의 게임” 저자 이종철 프로에게 심리지도를 받고 있다. 이종철 프로는 골프타임즈(데일리온라인미디어)에 골프심리학 칼럼을 연재중이며 프로골프선수 및 아마추어 골프선수를 대상으로 골프심리코칭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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