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통합스포츠 프로젝트 유스이노베이션 프로젝트(Youth-innovation project)가 지난 7월 23일 키덜트골프클럽에서 시작해 막바지로 달려가고 있다.

어느덧 15일 마지막 레슨 프로그램을 치른 키덜트골프클럽에서의 youth innovation projects. 그런 다음 최종적으로 스크린대회를 하면 모든 행사의 막이 내린다.

그동안 레슨프로그램을 통해 제법 가까워진 선수들과 리더들의 도란도란 이야기하는 소리가 들린다.

매번 수업시작 전에 리더들이 나와 학교와 이름을 소개하고 그 뒤에 선수들이 소개를 하는 시간에 이제는 서로의 이름을 불러주느라 퀴즈시간과 같이 느껴진다.

마지막 수업을 앞두고 정들어서 서운하고 슬픈 마음보다는 좋은 기억만 남아 멀리서도 응원하고 기도하다. 또 더 좋은 기회로 만나 같이 연습하길 꿈꿔본다.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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