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라이프] 고혈압·당뇨, 유발 원인을 파악해서 치료하는 것이 중요

문정호 기자l승인2019.08.15l수정2019.08.15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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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이즈]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질환은 유전, 흡연, 운동 및 나쁜 식습관, 지속적인 스트레스와 같은 생활 속의 원인과 환경오염 같은 환경적인 원인, 신체의 생리적 기전의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할 수 있다.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은 그 원인을 제거하지 못하면 3개월 이상 계속될 수 있으며, 호전과 악화를 반복해 결국 점점 나빠지는 방향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일상생활 관리와 원인 제거에 대한 장기적인 치료 계획이 중요하다.

고혈압은 혈압계를 통해 측정되는 혈관의 압력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상태를 의미하며 혈관 내 압력이 높아지는 이유는 다양하다.

우선, 발생 원인에 따라 1차 고혈압과 2차 고혈압으로 분류한다. 1차 고혈압은 ‘본태성 고혈압’이라고도 하며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고혈압을 의미한다. 본태성 고혈압은 전체 고혈압 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2차 고혈압은 어떤 질환이 원인이 돼 혈압이 높아진 경우를 말한다.

본태성 고혈압은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정확하게는 혈압을 높이는 원인이 무엇이지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혈관 내 압력이 높게 나타나는 경우다. 이 경우 항고혈압약만 의존해서 치료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도 있다.

인체의 혈압은 심장과 혈관, 말초 혈관, 조직의 상태에 따라 또는 활성성과 대사력에 따라 조절되고 있다. 하지만 다양한 자극과 원인 상태로 인해 혈압이 높게 측정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 원인을 파악해 조절하는 것이 근본적으로 혈압을 안정시키는 방법이 될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혈압이 높아지는 원인에 대해 심장의 과도한 흥분 상태나 기혈의 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정체되는 경우, 고량진미 등의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해서 혈액이 혼탁한 경우, 정신적인 분노, 스트레스 등에 의해 나타나는 긴장에 의한 경우, 외부의 기후 변화에 의한 인체 조직의 긴장과 기체로 나타나는 경우, 과로나 운동부족 등에 의해 나타나는 경우 등 다양하게 파악하고 있다.

스트레스, 과로 등 여러 원인에 의해 교감신경을 긴장시켜 혈관을 수축하게 만들고, 혈액 속의 중성지방 등이 혈액을 혼탁하게 해 혈관의 탄력성이 떨어지며 전신에 기혈을 골고루 보내지 못하면서 심장과 혈관의 압력이 높아지는 현상으로 파악하는 것이다.

이는 혈관 통로가 좁아지고 피가 탁해진 것이 원인이므로 혈액을 맑게 하고 혈관 탄력성을 회복하면 혈압은 정상화될 수 있다. 그렇기에 환자마다 원인을 제거해 스스로 고혈압을 이겨낼 수 있게 하는 치료가 바람직하다.

이를 위해 한의학에서는 체질에 맞춘 한약 치료와 함께 허약하거나 혼탁해진 혈액을 맑게 해 주기 위해 몸 안의 독소를 배출하는 배독ㆍ해독치료를 병행하고 식습관 개선, 운동을 통한 생활 치료를 통해 혈압을 낮추면서 유지하는 원인 치료를 시행한다.

고혈압과 함께 서구화된 식생활 등으로 인해 비만 인구가 증가하면서 급증하는 질병 중 하나가 당뇨병이 있다.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문제로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으로 인해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출되는 질병이다.

당뇨병의 주요 증상은 갈증이 나서 물을 많이 마시게 되고, 소변양이 늘어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며 체중이 빠지는 것으로 이와 함께 여러 합병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당뇨병 치료를 위해 단순히 혈당을 내리는 것은 정확한 치료라고 할 수 없다. 혈당은 인체의 중요한 에너지원이고, 필요한 상황에서는 충분히 공급돼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슐린을 통해 혈당의 수치만을 조절하고 원인 치료를 못하면 다양한 합병증이 나타나게 될 수 있다.

한의학적 당뇨병 치료는 원인과 손상 부위를 정확하게 진단해 치료하는 것이다. 원인이 된 다양한 문제를 파악하고, 환자의 체질이나 몸 상태, 증상 등을 진단해 적절한 치료와 일상 관리를 한다.

환자 개인의 체질과 당뇨 원인에 따른 한약 치료를 통해 현재 몸 상태를 직접 개선해 주는 것과 함께, 음식의 부적절한 상황이나 스트레스, 화병, 긴장, 불안 등 정신적인 문제, 운동 부족, 과로 등의 일상적인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치료를 시행한다.

당뇨병과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은 심리적인 영향도 크다. 질병에 위축되기 보다는 일상생활을 적극적으로 하는 것이 치료에 좋은 경과를 보일 수 있다.

도움말 : 도영민 배독생기한의원 원장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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