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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보그너 MBN여자오픈, 16일 더스타휴CC 개최...최혜진 5승 도전

디펜딩 챔피언 김보아 타이틀 방어 관심...11번홀 최종라운드 축소 진행 정노천 기자l승인2019.08.14l수정2019.08.1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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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펜딩 챔피언 김보아의 드라이브샷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KLPGA 투어 제7회 보그너 MBN 여자오픈(총상금 6억원, 우승상금 1억2천만원)이 16일부터 사흘 동안 더스타휴CC(경기 양평, 파71, 6,629야드, 6,657야드-본선)에서 열린다.

그동안 김하늘(31, 초대 챔피언), 김세영(26, 2회), 박성현(26, 4회), 최혜진(20, 5회-아마 신분) 등 스타플레이어들이 우승했다.

지난해에는 김보아(24)가 이정은6(23)를 연장 승부 끝에 제압하고 생애 첫 승을 달성했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해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김보아는 “쉬는 3주 동안 준비를 잘해 컨디션이 좋다. 지난 해 좋았던 기억과 코스 공략을 떠올리면서 타이틀을 방어하고 싶다. 하반기 목표를 또 한 번의 우승으로 잡았는데 이번 대회에서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시즌 화제의 중심에 있는 최혜진, 조정민(25), 이다연(22)은 매 대회 우승후보다. 현재 대상포인트 2위(294점), 상금순위 1위(738,722,080), 평균타수 2위(70.540)로 상반기 4승을 기록하고 있는 최혜진은 지난 2017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이 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다.

대상 부문에서 2포인트 차로 최혜진을 앞서고 있는 조정민(296점)은 이번 대회를 발판 삼아 대상 포인트 격차를 벌리고, 상금 차이를 줄여보겠다는 각오다. 또한 상금순위 3위에 자리하고 있는 이다연 역시 최혜진과 조정민을 추격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지난해 최종라운드에서만 8타를 줄이는 기염을 토했지만 한 타가 모자라 연장전에 합류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겠다는 각오도 만만치 않다.

1승의 김아림(24, MY문영 퀸즈파크-7월)과 김지현(27, 두산 매치플레이-5월), 박소연(27, 교촌허니 레이디스오픈-5월)과 이번 시즌 우승은 없지만 꾸준한 활약으로 대상포인트 5위(262점)에 올라 있는 박채윤(25)도 우승 경쟁을 펼친다.

지난주 추천선수로 출전해 스타가 된 유해란(18)은 이번 대회 출전하지 않고 다음주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부터 본격적인 정규투어에 합류한다.

이번 대회에는 올 시즌 드림투어(2부 투어)에서 우승 1회 기록하고, 드림투어 상금순위 7위에 올라있는 이재윤(19)이 추천선수로 출전한다. 유해란의 바통을 이어받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한편 대회 최종라운드는 11번홀(파4)의 전장을 짧게 조정(11번홀 404야드→299야드)해 원온과 투온이 가능하다.

지난 2017년 우승자 최혜진은 11번홀에서 공격적인 드라이브 샷으로 원온에 성공하며 이글을 잡았다.

사진제공=KLPGA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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