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MBC)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배우 진경이 의외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 전부터 알고 있던 후배 오대환과의 친분을 과시한 그녀가 이슈몰이 중이다.

작품 속에서 강하고 센 역할을 주로 맡았던 그녀는 사적인 자리에서 쾌활하고 밝은 모습을 공개해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3월에도 영화 관련 인터뷰에서 자신의 이미지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순수하고 귀여운, 소녀같은 인물을 맡았던 진경은 "걱정도 있었지만 도전하고 싶었다. 그 동안 센 캐릭터도 많이 했고, 딱딱하고 똑부러지는 이미지가 마치 나인 것 처럼 굳어져 있어서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영화 감독님이 저에게서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신 것 같더라. 사랑스럽게 해달라고 요청하셨고, 도전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영화 '썬키스 패밀리'를 통해 다른 모습을 보여준 그녀가 또 다른 모습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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