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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삼다수 마스터즈, 이정민 단독 선두 “결과보다 준비하는 과정 중요”

바람 부는 날 공격 플레이 만족, 투어 통산 8승...‘골프는 스윙이 전부 아니야~’ 문정호 기자l승인2019.08.09l수정2019.08.10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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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번홀에서 아이언샷을 날리는 이정민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9일 제주 오라CC(파72, 6,666야드)에서 열린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제6회 제주 삼다수 마스터즈(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6천만원) 첫날 이정민(27)은 보기 없이 버디 6개, 이글 1개를 잡고 8언더파 64타를 기록하며 2위 김지영2(23)를 2타차로 따돌리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정규투어 통산 8승을 기록하고 있는 이정민은 지난 2016년 3월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이후 3년 5개월 만에 우승 기회를 잡았다.

이정민은 올해 상반기 15개 경기에 출전해 NH투자증권 레이디스챔피언십(5월)과 제33회 한국여자오픈(6월)에서 공동 4위가 최고 성적이며 2개 대회(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4월, MY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7월)에서 컷 탈락했다. 시즌 상금랭킹 20위(162,424,080)에 랭크됐다.

경기를 마치고 이정민을 만나 소감을 들었다.

▲ 사진제공=브라보앤뉴

경기 소감?
바람 부는 날에 좋아하는 샷을 구사할 수 있어 좋아한다. 전반부터 이글도 하고 전체적으로 잘 풀렸다. 후반에도 흐름을 이어가면서 공격적인 플레이를 했다. 샷과 퍼트 모두 계획대로 따라줘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보통 선수들은 바람 부는 걸 싫어한다.
바람 부는 날에는 좋아하는 저탄도 샷을 칠 수 있어 좋아한다. 다른 선수들이 두 클럽 잡을 때, 나는 한 클럽 잡기 때문에 성공률이 높다고 생각한다. 오늘 핀 위치가 우측으로 많았는데 바람과 핀 위치를 계산한 것이 대개 맞아떨어졌다.

상반기 여러 대회에서 초반 상위권에 있다 우승으로 이어가지 못했다. 이번에는?
첫날 성적이 좋은 경우 나도 모르게 둘째 날 안전한 플레이를 하다보니 치고 올라갈 타이밍을 놓친 것 같다. 대회가 열리는 오라CC는 주니어 때부터 좋아했고 잘했던 기억이 있기에 긍정적이다. 둘째 날도 오늘처럼 공격적인 플레이를 할 것이다.

3주 휴식하는 동안 특별훈련이라도?
상반기가 끝나고 보니 고질적인 안 좋은 습관이 생겼다. 예를 들면, 백스윙 시 클럽페이스가 열렸는데 그걸 아예 닫아버리는 극반대의 연습을 했다. 그렇게 나쁜 습관을 버리려고 노력했다

하반기 개막전이다. 목표는?
수치적인 목표를 잡으면 자연스러운 스윙이 안 나온다. ‘우승했다’와 ‘못했다’라는 명확한 목표보다는 아침 기상부터 티오프까지 늘 개인적으로 세우는 목표가 있다. 결과보다는 준비하는 과정을 중요시한다.

우승에 대한 열망?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2017년 하반기부터 플레이가 잘됐고 많은 과정을 겪다 보니 우승할 수 있는 상황이 된 것 같다.

디 오픈에서 배운 점이 있다면?
그들은 따라할 수 없는 플레이를 한다. 장타자이면서 숏게임도 잘하고 플레이 내내 여유가 넘치면서 갤러리들에게 쇼맨십도 보였다. 골프가 스윙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둘째 날 전략은?
내일은 오후조에서 출발한다. 예보에 따르면 바람이 세게 분다고 예상돼 좋아하는 날씨인 만큼 공격적으로 할 것이고 바람을 이용하는 공략을 세울 것이다.

[이정민 주요 홀별 상황]
2번홀(파4, 372야드) D-120야드 9i-핀 뒤 7m 1퍼트 버디
4번홀(파5, 507야드) D-3W-125야드 9i-핀 뒤 1.5m 1퍼트 버디
6번홀(파5, 546야드) D-3W-32야드 58도 웨지-핀 앞 2.5m 1퍼트 버디
11번홀(파5, 579야드) D-3W-95야드 54도 웨지-샷이글
15번홀(파5, 522야드) D-3W-32야드 58도 웨지-핀 좌측 0.5m 1퍼트 버디
16번홀(파4, 411야드) D-114야드 PW-핀 앞 4m 1퍼트 버디
17번홀(파3, 172야드) 6i-핀 우측 1.5m 1퍼트 버디

사진제공=KL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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