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유튜브)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유튜버 꽁지가 공개한 충격적인 영상이 화제다.

구독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여성 유튜버가 지난 5일 스케줄 소화를 위해 탑승한 고속버스서 옆자리 남성에게 성추행 당한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했다. 

그녀 영상에 따르면 이날 일행과 떨어진 채 잠들었던 유튜버 꽁지는 "잠든지 한참 지나서 누가 가슴을 만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욕을 읊조리며 눈을 떴을 때 옆자리 남성이 급하게 움직이는 게 보였다"라고 첫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확실한 증거를 잡기 위해 다시 잠 든 척 하자, 이 남성이 다시 가슴을 만지기 시작했고 '가슴 만지는 동안 지켜봤으니 사과하라'라며 다그쳤다"라고 밝혔다.

이 충격적인 영상 속에서 남성은 일행, 경찰들이 도착한 뒤 그녀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평소에 나쁜 짓 하거나, 여성들에게 어떻게 한 적 없다. 잠깐 미쳤던 것 같다"라고 사과하는 남성의 모습은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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