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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3R, 안병훈 사흘 연속 선두 “최고의 플레이로 우승 도전”

PGA 투어 첫 승 눈앞 ‘자신감과 샷감 최상’...김시우ㆍ임성재 공동 11위 정노천 기자l승인2019.08.04l수정2019.08.0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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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흘 연속 선두에 올라 최종라운드 우승에 도전하는 안병훈(자료사진=KPGA 제공)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4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 세지필드CC(파70, 7,127야드)에서 열린 2018-2019시즌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마지막 대회 윈덤 챔피언십(620만달러) 셋째 날 안병훈(28)은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고 4언더파 66타 중간합계 17언더파 193타(62-65-66)를 기록했다.

사흘 내내 보기 없는 완벽한 플레이를 보인 안병훈은 공동 2위 웹 심슨, 브라이스 가넷(이상 미국)에 1타차 단독 선두에 올라 PGA 투어 첫 승과 와이어투와이어 우승 기회를 잡았다.

2016년 이 대회 우승 김시우(24)는 보기 1개, 버디 3개를 잡고 2언더파 70타 중간합계 11언더파 199타(66-65-68)로 공동 11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첫날 공동 27위, 둘째 날 공동 12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어 최종라운드 선전이 기대된다.

보기와 버디 한 개씩을 맞바꾸며 이븐파(70타)를 친 시즌 신인왕 후보 임성재(21)는 둘째 날 공동 3위에서 공동 11위로 밀렸다.

다음은 안병훈과의 PGA투어 인터뷰 내용을 정리했다.

경기 소감은?
오늘 보기 없는 경기를 하자고 생각했었다. 그걸 잘 해냈고 3일 동안 노보기 플레이를 펼쳤다. 선두를 지키고 있을 때 4언더파는 좋은 성적이라고 생각한다. 선두이긴 하나 타수 차이는 한 타에 불과하다. 내 경기에만 집중하면서 최종라운드 최고의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14번홀 버디와 15번홀 파플레이 상황은?
14번홀(파4)은 이번 주 내내 운이 좋았던 홀이었다. 첫날에는 칩인으로 홀 아웃을 했고, 어제는 70피트 정도 되는 퍼트가 오늘은 50피트 정도 되는 퍼트가 들어갔다. 드문 경험이었지만 좋은 느낌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15번홀(파5)에서는 보기 위기였지만 벙커샷이 잘돼 파로 마무리했다. 14번홀 버디에 이어 15번홀에서도 버디를 했으면 좋았지만 티샷 실수를 파로 마무리할 수 있어 만족했다.

1타차 선두다. 느낌은?
한 타 차이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오늘처럼 브라이스 가넷(미국)이 먼저 버디하고 내가 파를 하면 동타가 된다. 현재는 큰 리드가 아니기 때문에 의미를 두지 않지만 챔피언 조에서 플레이 하는 것은 정말로 원하는 일이었기 때문에 기대된다. 최종라운드는 모든 것을 쏟아내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우승했으면 좋겠다.

최종라운드 경기에 임하는 결심과 전략은?
현재 자신감은 최고의 상태이며 샷 감각은 아주 좋다. 터무니없는 실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해 실수를 안 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이점만 조심한다면 낮은 스코어를 낼 수 있을 것 같다. 잘 안 될 수도 있겠지만 현재는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최종라운드 어떤 일이 생길지 기대된다. 경기에 집중하고 내 플레이를 즐긴다면 좋은 결과가 따라 올 것 같다.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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