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예술의전당 어린이 가족페스티벌 댄싱뮤지엄)

[골프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이현웅)이 운영하는 문화포털에서 아이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신나는 여름방학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공연’을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소개한다.

댄싱뮤지엄, 유명한 미술작품을 눈과 귀로 즐기는 가족발레극
세상의 모든 미술 작품들이 살아 숨 쉬는 곳, 기억해내기만 하면 언제든 무엇이든 볼 수 있는 ‘마법의 미술관’. 이곳에는 주인 마스터와 조수 토토가 함께 살고 있다. 마스터처럼 그림을 불러내기 위해 토토는 매일매일 수많은 그림들을 외워야 한다. 엄격한 마스터가 자꾸만 내주는 숙제에 지쳐가는 토토는 좋아하는 춤을 그린 그림들만 보게 되고, 어느 날 그림 속 발레리나가 나타나 토토를 위로하고 사라진다. 

‘너는 혼자가 아니야’ 그림들이 말을 거는 순간, 토토는 다시 그림 속 발레리나를 만날 수 있을까?

뮤지컬 판타스틱, 타악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코믹로맨스
해외 초청공연에 이어 전국투어 만석을 기록한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콘텐츠 ‘판타스틱’은 팝에서 락까지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국악 뮤지컬이다. 타악, 코믹, 퓨전국악, 판소리, 사물놀이, 비보잉 등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아이, 어른 모두가 즐길 수 있다.

베토벤의 비밀노트, 어린이를 위한 명품 클래식 놀이극
베토벤의 비밀노트는 어린이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매진사례를 기록한 명품 클래식 놀이극이다. 바이올린보다 축구를 사랑하는 소녀 민서는 바이올린 수업이 지루하기만 하다. 어느날 민서에게 바이올린 선생님 찾아오고 선생님이 비밀스러워 보이는 노트를 펼치자 새로운 음악이 들려오기 시작한다.

감동적인 편곡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만나는 위대한 음악가 베토벤의 명곡에 심취한다.

피노키오, 뮤지컬로 만나는 명작동화
캐릭터 뮤지컬과는 차별화된 명작동화만의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다. 와이드 영상으로 구현해낸 고래 뱃속과 거짓말을 하면 길어지는 피노키오의 코와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대형 와이드 영상과 마법 같은 특수효과로 실감나게 연출했다.

친숙한 클래식 음악이 피노키오만의 교훈적인 가사와 만나 아름다운 멜로디로 탄생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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