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MBN)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탁재훈 아버지 직업이 공개돼 화제다.

16일 방송된 MBN '최고의 한방'에서는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할 정도로 놀라운 탁재훈 아버지 직업이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아버지가 내 직업이 연예인이 아니라면 회사를 물려주겠다는 말을 하셨더라"라고 농담섞인 말을 던져 이목을 끌게 만들었다.

그의 아버지 배조웅은 지난 2004년 서울경인 레미콘 공업 혐동 조합에서 활동한 데 이어 최근 10대 회장 선거 당선까지 거머쥐는 영광을 안았다.

그는 지난 2011년 참석한 '가업승계, 아름다운 바통터치 1,2세대 소통의 장' 행사에서 "가업 승계를 이어가야 하는데 아들이 연예인이라 고민이 많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어 "내년에는 반드시 아들과 함께 참여하겠다"라고 밝히기도 했으나 이는 아버지만의 꿈으로 돌아갔다.

한편 두 사람은 재벌2세, 연예인 사이의 검은 움직임 없이 깨끗하게 각자의 생활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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