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의혹' 김준기 전 회장, 하반신 '더듬' 영상 3편有 "동의해 만진 것" 논란

김한솔 기자l승인201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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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JTBC)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동부그룹(현 DB그룹 명칭 변경) 창업주로 알려진 김준기 전 회장이 성추행 혐의로 피소당한 사실이 전해졌다.

지난 15일 JTBC '뉴스룸'에선 김준기 전 회장이 지난해 초 가사도우미 A씨를 성폭행한 가해자로 지목됐다고 보도해 파문이 인 가운데 16일 오후 김 전 회장 측에서 이를 부인했다.

이날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지난 2016년 당시 가사도우미로 재직하던 A씨를 여러 차례 성폭행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이에 대해 김 전 회장 측은 "동의하에 있었던 일"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김 전 회장은 이미 지난 2017년에도 비서로 3년간 재직하던 B씨에게 성추행 혐의로 피소당했으며 당시 B씨는 그가 허벅지와 허리 등을 만지는 동영상을 증거자료로 제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 전 회장은 "서로 동의한 접촉이었다"라고 설명, 이어 DB그룹 관계자 역시 MBN과의 인터뷰에서 "(B씨가) 브로커들과 공모해 성추행 장면을 유도해 영상을 녹화한 뒤 100억 원 플러스 알파를 주지 않으면 고소하겠다고 협박했다"라고 반박했다.

이후 김 전 회장 측은 B씨를 공갈 미수 혐의로 경찰에 진정한 상태이며 현재 그는 건강 문제로 해외에 체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김 전 회장 측 변호인단은 현재 체류 중인 내용과 관련해 위법에 해당하는 부분은 없으며 성추행 및 성폭행 혐의 모두 결백하다는 입장을 주장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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