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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아시아나오픈2R, 최혜진 공동 3위 “최대한 바람을 이용한 경기하겠다”

역전 우승으로 상반기 5승 도전...다승ㆍ상금ㆍ대상포인트ㆍ평균타수 등 1위 정노천 기자l승인2019.07.06l수정2019.07.06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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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6일 중국 웨이하이 포인트 호텔&골프리조트(파71, 예선-6,070야드, 본선-6,100야드)에서 열린 아시아나항공 오픈(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천만원) 둘째 날 최혜진(20)은 보기 3개, 버디 6를 잡고 3언더파 68타 중간합계 이븐파(142타, 74-68)로 선두 이다연(22)과 4타차 공동 4위를 기록했다.

KLPGA 투어 사상 첫 '상반기 5승'에 도전하는 최혜진은 현재 다승(4승)과 상금, 대상 포인트, 평균타수 등 주요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최종라운드 챔피언 조(이다연, 조정민)에서 경기하는 최혜진은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대회를 마치고 최혜진을 만나 소감을 들었다.

경기 소감은?
오늘 전체적으로 힘든 하루였다. 라운드 초반에 흐름이 좋아 잘 풀리겠다고 생각했는데 6번홀에서 돌풍으로 인해 공이 섰다가 다시 돌아오는 상황이 생겼다. 버디퍼트로 친 공이 올라갔다가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왔는데 이때 흐름이 끊겼던 것 같다. 후반에도 버디와 보기가 연달아 나오면서 힘들었지만 16번홀에서 롱퍼트가 들어가면서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작년보다 전체적으로 스코어가 낮은 이유는?
작년보다 바람이 훨씬 강하다. 코스공략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고, 코스도 좁은 편이다 보니 샷 실수가 한 번 나오면 많은 걸 잃게 된다. 오늘 오전에 바람이 잠잠해서 어제보다 괜찮겠다 생각했는데 경기를 시작하고 보니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바람이 불었다.

16번홀 상황은?
티샷은 잘 나왔지만 190m 세컨샷을 7번 아이언으로 쳤는데 약간 미스가 있어 어려운 버디 퍼트를 남기게 됐다. 5m 내리막 퍼트라 까다로웠지만 다행히 잘 들어갔다.

18번홀 상황은?
티샷이 자신 있는 홀이다. 첫날에 이어 오늘도 티샷이 잘 나오면서 좋은 위치에서 세컨샷을 했고, 75m 남은 세컨샷을 잘 쳐 핀 1m 정도 붙여 버디를 할 수 있었다.

최종라운드 각오는?
오늘 정말 힘들게 경기해 내일도 막막하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편하게 경기가 풀렸으면 좋겠다. 최대한 바람을 이용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상반기 남은 2개 대회를 어떻게 마무리하고 싶나?
지난주 대회에서 우승했던 좋은 흐름을 잘 유지하면서 상반기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

사진제공=KLPGA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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