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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아시아나항공오픈1R, 김보아 공동 선두 “티샷 마음 비웠고 퍼트 자신감 상승”

자신을 믿는 플레이 운도 따라줘...‘우승 쫒기보다 기다리는 마음으로‘ 정노천 기자l승인2019.07.05l수정2019.07.05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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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5일 중국 웨이하이 포인트 호텔&골프리조트(파71, 예선-6,070야드, 본선-6,100야드)에서 열린 아시아나항공 오픈(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천만원) 첫날 김보아(24)는 보기 2개, 버디 4개를 잡고 2언더파 69타로 나희원(25)과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6월 롯데칸타타 여자오픈(6월)에서 시즌 첫 승을 기록한 김보아는 시즌 2승에 도전한다. 2013년 데뷔 이후 정규투어로는 지난해 8월 보그너 MBN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중국여자프로골프(CLPGA) 투어와 공동 주관으로 열리며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소속 36명, 중국 투어 소속 36명과 추천 선수 4명 등 76명이 출전했다.

대회를 마치고 김보아를 만나 소감을 들었다.

경기 소감은?
코스가 좁고 바람이 많이 불어 티샷할 때 그냥 마음을 비웠다. 마음을 비워서 그런지 샷이 잘 됐고, 퍼트감도 좋아서 스코어를 많이 줄일 수 있었던 것 같다.

안정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었던 요인은?
바람이 오늘 굉장히 강했다. 훅 바람, 슬라이스 바람이 다 심해서 바다를 보고 쳐야 하는 상황도 많았는데 나 자신을 믿고 플레이를 잘했던 것 같다. 운도 좋았다고 생각한다.

본인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퍼트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 오늘도 퍼트의 도움을 많이 받았던 것 같다.

남은 라운드는 각오는?
상위권으로 1라운드를 마쳤으니 우승 생각이 자연스럽게 든다. 우승을 쫒기보다는 우승을 기다린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싶다. 이런 생각으로 남은 라운드를 치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

사진제공=KLPGA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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