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환경사랑, 나라사랑을 위한 2019년 제13회 대한민국 환경문화페스티벌이 지난 6월 30일 서울 여성프라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행사는 황우여 전 교육부장관과 깁갑석 총재, 이창열 한국언론사협회 연합취재본부장을 비롯한 300여명이 참석했다.

박종운(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NGO연맹) 회장은 대회사에서 “심각한 환경문제를 재인식하고 모두가 깨끗한 환경, 맑은 환경, 푸른 환경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국언론사협회 이창열 연합취재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구가 생긴지 약 50억 년이 됐고 인류가 탄생한지 약 5만년이 됐는데, 인류가 과학과 산업기술이 발달해 생활하는데는 편해졌지만 각종 산업쓰레기를 배출해 지구환경과 생태계를 파괴시켜 지구는 현재 서서히 병들어가고 있는 실정"이라 지적했다.

이어 "남극의 빙하가 녹고 지구는 온난화가 가속화되고 지구의 오존층이 파괴되고 바다는 각종 쓰레기로 해양생태계까지 파괴되고 있어 현실이 안타깝다. 우리 모두가 친환경 생태계를 유지하도록 작은 일부터 솔선수범해 아름답고 푸른 지구를 후손들에게 물려주도록 노력하자"고 역설했다.

시상에서는 환경부장관상에 KR그룹 김한구 회장, 국회의장상에 동보건설 주원갑 대표이사, 서울시장상은 에코밸류 이채민 대표이사, 와이의료재단 염부성 부이사장, 채수찬 씨가 선정됐다. 메디셀바이오 정의선 대표이사가 케나프(Kenaf, 양마) 식물로 세계명품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서울특별시의회의장상에는 일반부 김숙자 씨, 학생부 황성도(동남고3), 김태연(송우중1), 김민서(태봉초6) 선정됐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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