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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회 한국오픈3R] 태국 돌풍...재즈 자네와나타논 단독 선두

스위트 스폿에 맞히는 노하우는 연습뿐...‘내일은 오늘보다 잘 치고 싶어’ 문정호 기자l승인2019.06.22l수정2019.06.2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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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2일 우정힐스CC(충남 천안, 파71, 7,225야드)에서 열린 코오롱 제62회 한국오픈(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3억원) 셋째 날 재즈 자네와나타논(24, 태국)은 보기 3개, 버디 5개를 잡고 2언더파 69타, 중간합계 7언더파 206타(70-67-69)로 2위 유송규(23)와 2타차 단독 선두에 올랐다.

세계랭킹 62위인 재즈 자네와나타논은 올해 SMBC 싱가포르오픈(일본투어와 아시안투어 공동 주관) 우승 포함 아시안투어에서 3승을 달성했다. 그동안 코리안투어 4개 대회에 참가해 지난해 매경오픈 공동 12위가 최고 성적이다.

이 대회에서 재즈 자네와나타논이 우승한다면 2011년 우승 리키 파울러(31, 미국) 이후 8년 만에 외국선수가 한국오픈 타이틀을 접수하게 된다.

경기를 마치고 재즈 자네와나타논을 만나 소감을 물었다.

경기 소감은?
개인적으로 만족스럽지 않은 라운드였다. 코스 세팅, 바람, 핀 포지션이 어려워 많은 선수가 어려움을 겪었던 것 같다.

코스 상태는?
지난해보다 페어웨이 폭이 좁아져 어려움이 있었다. 티샷이 페어웨이로 가면 공략은 쉽지만 페어웨이를 벗어나면 공략이 어렵다.

어제와 다른 코스 상의 특이한 점은?
어제보다 핀 포지션이 더 까다로워서 가까이 붙이기 어려웠다. 어려운 홀은 핀이 그린 앞쪽에 꽂혀 있어 공략하기 까다로웠다.

1번홀에서 버디 찬스를 놓쳤다. 갤러리 방해가 있었나?
사진 찰칵거리는 소리가 났다.(1번홀에서 버디를 놓치고 갤러리에게 항의하는 제스처 보였다)

다른 투어 갤러리는 어떤가?
태국은 골프가 발전되지 않았기 때문에 갤러리가 별로 없다. 한국 갤러리가 많은 건 좋은데 선수를 배려하는 마음이 있었으면 좋겠다.

태국 선수들이 두각을 많이 나타내고 있다. 이유라면?
이유는 모르겠지만 다른 투어에서 만나는 한국 선수들도 굉장히 잘한다. 꼭 태국뿐만 아니라 모든 아시아 국가 선수들이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에리야 쭈타누깐과 본인의 활약이 태국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나?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쭈타누깐을 보고 많은 선수가 골프를 시작했다. 나로 인해 지금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이 영감을 받았으면 좋겠다. 쭈타누깐보다 유명하지 않다.

롱 퍼터의 좋은 점?
사용한 지 2주밖에 안 됐는데 친구(저스틴 하딩)가 사용하는 걸 보고 롱 퍼터를 쓰게 됐다. 하딩은 PGA(미국프로골프) 투어에서도 퍼팅을 잘하는 선수다. 일반 퍼터를 사용하면 골프 스윙하듯이 하는데 롱 퍼터는 전혀 다른 느낌이어서 그럴 때 잘 되는 경우가 있다.

최종라운드 계획은?
결론부터 말하면 오늘보다 잘 칠 계획이다. 오늘은 페어웨이를 미스 했고, 그린에 온을 시키고도 기회를 놓쳤다. 내일 잘 치고 싶다.

아시안투어에서 올 시즌 25라운드 중 평균 타수 68타를 치고 있다. 비결이 있다면?
오버파를 많이 치는 경향이 있어 오버파를 덜 치면서 똑바로 치려고 노력한다. 스위트 스폿에 맞히는 노하우는 연습뿐이다. 나의 골프 아이돌은 타이거 우즈다.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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