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매운 음식을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다. 이유는 자연 진통제인 '엔도르핀' 때문이다. 매운맛이 입안 통각 세포에서 감지되고 '아픔'의 일종으로 대뇌에 전달되면 대뇌에서 통증에 대응하기 위해 엔도르핀을 분비하도록 명령한다.

엔도르핀이 분비되면 스트레스가 어느 정도 풀려 매운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게 된다. 맛의 경험으로 계속 매운 음식을 찾고 매운맛에 중독된다.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을 속이 쓰릴 정도로 많이, 자주 먹으면 위염이 생길 수 있다. 캡사이신은 위 점막을 자극하는 성질이 있어 위벽이 얇아지고 염증이 생긴다. 매운 음식을 먹고 설사를 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안면홍조증이 있거나 피부가 민감하다면 매운 음식, 음주, 흡연을 삼가해야 한다. 매운 음식은 피부혈관을 확장하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밀가루나 기름진 식재료로 만들어지는 것도 문제다. 성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끼쳐 여드름이 잘 생길 수 있다.

여드름 흉터가 있거나 피부과 시술 직후라면 매운 음식을 멀리하고 피부 케어에 신경 써야 한다. 특히 세포 성장은 트러블 없애는 방법에서 핵심적인 역할로 관련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민감성 피부 화장품 전문 브랜드 이지에프바머의 스테디셀러템 'EGF BOMBER 크림'은 EGF를 함유한 제품으로 손상된 피부장벽 강화에 도움을 준다.

나이가 들수록 몸속 EGF양이 현격히 줄어드는데 제품은 건조함과 외부 환경으로부터 스트레스 받은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해 피부가 탄탄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피지 잡는 7가지 차(茶) 성분이 피부 번들거림을 제거하고 모공과 피부 수렴을 도와 매끄러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어 인생템으로 꼽힌다.

피부전문가는 "피부 진정 수분크림을 선택할 때는 트러블 케어 화장품의 성분을 체크한다. 심한 트러블은 피부과를 통해 진단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평상시 꾸준한 홈케어도 중요한 만큼 남녀 모두 쓸 수 있는 EGF 크림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지성 수분크림, 이지에프 재생크림 등을 화장품쇼핑몰이나 드럭스토어, 약국에서 쉽게 볼 수 있는데 인기 순위 제품이더라도 제형과 성분을 살펴볼 것을 추천한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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