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우는 남자' 모성애 열연 김민희, "남자친구에게서도 느낄 수 있어"

김한솔 기자l승인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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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영화 '우는 남자')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배우 장동건, 김민희 주연의 영화 '우는 남자'가 방영돼 화제다.

채널 슈퍼액션에서는 18일 새벽 1시 20분부터 영화 '우는 남자'가 편성돼 방영되고 있다.

5년 전 개봉한 이 작품은 60만 관객이라는 아쉬운 흥행 성적에도 배우들의 열연으로 화제가 됐다.

당시 여주인공으로서 모성애 연기를 펼쳐 주목받았던 김민희는 "'내가 모성애 연기를 할 수 있을까' 걱정을 했던 게 사실"이라며 "모성애는 꼭 엄마가 돼야만 느낄 수 있는 감정이 아니라 생각한다. 생각해보니 못할 것도 없더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모성애를 다루고 있는 것을 봤다. 보면서 눈물을 흘린 적도 있다"며 "친구, 남자친구 등에게도 모성애를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주변에서 이러한 감정을 끌어다 표현했다. 내가 다 알지는 못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표현하려고 했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모든 신에서 '상실'이라는 감정을 표현해야 했다. 이런 감정을 연기한다는 자체가 체력적으로 힘들기도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즐거웠던 작업이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우는 남자'는 예상치 못한 실수로 모든 것을 포기하며 살던 킬러 곤이 마지막 타겟인 모경을 만나면서 느끼는 갈등을 그린 영화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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