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최불암 김민자 부부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라이머 안현모 부부는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만나고 싶어했던 최불암, 김민자 부부를 만났다.

두 사람은 결혼한 지 50년이 된 결혼 대선배 최불암, 김민자의 이야기를 들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김민자는 최불암과 결혼 당시를 떠올리며 "경제적인 문제로 집안의 반대에 부딪혔다"며 "내가 놔버리면 잘못될 것 같았다. 모성애도 있었다"며 결혼 이유를 밝혔다.

식성에서 차이를 보이는 두 사람은 다름을 인정하며 50년째 결혼 생활을 이어온 가운데 최불암은 한 예능에서 아내와의 연애 시절을 떠올리며 "알고 싶은 데가 많았다. 머리카락부터 발톱까지 알고 싶었다"며 "고마워. 영원히 사랑할 거야. 내 몸 다 바쳐서"라고 밝혀 이목을 끈 바 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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