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MBC, '마모트' 공식 홈페이지)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기안84가 동물 학대 논란에 휘말렸지만 침묵하고 있다.

논란의 시작은 지난달 패션 브랜드 '마모트'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한 웹툰으로부터 시작됐다.

당시 해당 브랜드와 콜라보한 웹툰을 공개한 그, 공개된 웹툰 속에는 햄스터 세 마리가 씨앗을 먹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러나 햄스터가 한 케이지 안에서 있는 점이 문제가 됐다. 햄스터는 같은 공간에 여러 마리를 두게 되면 서로를 죽이는 습성을 지녀 합사가 엄격히 금지된 동물로 알려진 바 있다.

이러한 습성을 알지 못한 채, 한 공간에 햄스터를 그려낸 그가 순식간에 동물 학대 논란에 휘말리게 됐다.

또한 누리꾼들은 "그의 웹툰으로 인해 잘못된 상식이 퍼져나갈 수 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하지만 이 같은 지적이 과하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햄스터 상식 나도 몰랐다"며 "현실에서 일어난 일도 아닌데 너무 예민하다"고 일침,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설전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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