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KBS)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무용 교수 류모 씨가 성추행 혐의로 기소된 사실이 전해졌다.

17일 KBS는 류 씨가 지난달 해당 혐의로 기소된 사실을 보도해 세간의 이목을 모았다.

이날 류 씨에게 피해를 받은 제자 ㄱ씨는 매체를 통해 그간 입었던 피해 사실을 밝혀 세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ㄱ씨의 설명에 의하면 류 씨는 둘만 남은 연습실에서 유인한 뒤 그녀를 유린했다.

지난 2014년부터 약 4년간 이어온 악행, 이에 ㄱ씨가 눈물을 흘리며 그만하라"고 애원했으나 류 씨는 못 들은 척 이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게다가 고통을 이기지 못한 ㄱ씨가 류 씨 부인에게 해당 사실을 폭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부인 이 씨는 오히려 "그냥 잊어라"며 해당 사실을 묵인한 것으로 전해져 세간에 충격을 안겼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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