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15일 88CC(경기 용인) 서코스(파71, 6,960야드)에서 열린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4천만원) 셋째 날 이즈미다 다이지로(26, 일본)는 3타(보기 1개, 버디 4개)를 줄이며 11언더파 202타(67-67-68)로 단독 2위에 올라 선두 홍순상(28)을 1타차로 추격하고 있다.

2011년 프로에 전향해 일본투어에서 1승(2018년 리잡 KBC 오거스타)을 기록하고 있는 다이지로는 올 시즌 일본투어 7개 대회에 출전해 5개 대회에서 컷 통과했고 더 크라운스에서 공동 15위가 시즌 최고 성적이다. 상금순위 37위에 올라있다.

다이지로는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첫 출전이며 한국 또한 첫 방문이다.

경기를 마치고 다이지로를 만나 소감을 들었다.

▲ 경기 소감?
침착하게 플레이하면서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경기를 했다. 처음 경험해보는 코스인데 그린의 경사가 심해서 어려웠다.

▲ 친하거나 인상적인 한국 선수가 있나?
일본투어에서 한국 선수들이 많이 플레이하고 있기 때문에 거리감은 전혀 없고 조병민 선수와는 함께 저녁 식사를 같이 하기도 했고 장익제 선수는 여러 가지 조언을 해줘서 좋았다.

▲ 최종라운드 전략?
지금처럼 침착하게 매 홀 최선을 다할 것이다.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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