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라이프]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장애, 수면다원검사 통한 개선

문정호 기자l승인2019.06.14l수정2019.06.1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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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 잠은 하루 일과를 마치고 신체적, 정신적으로 회복시켜주는 과정이다. 하지만 충분히 잠을 잤다고 생각했음에도 낮에 졸음이 심하거나 집중력이 떨어진다면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흔히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을 같은 증상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코를 곤다고 해서 숨이 멈추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심한 코골이 소리와 함께 호흡이 일시적으로 멎거나 불규칙해지는 것을 수면무호흡증이라고 한다.

코골이의 원인은 다양하다. 정확한 원인과 증상의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수면다원검사를 받아야 한다. 특히 수면무호흡증은 그 증상이 수면 중 나타나기 때문에 환자가 자각하기 어려우므로 정확한 수면 평가를 위해서는 검사가 우선되어야 한다.

수면다원검사는 수면장애를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검사로 병원에서 수면을 취하는 동안 몸에 부착한 센서 등을 통해 뇌파, 안구운동, 심전도, 신체 움직임, 이상행동 등을 측정한다. 이 결과를 토대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을 비롯한 수면장애 질환 진단을 내리게 된다.

작년 7월부터 수면다원검사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비용 부담(본인부담비율이 20%)이 현저히 낮아졌다. 다만, 간이수면다원검사가 아닌 레벨1 수준의 정식 수면다원검사를 받아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수면인증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수면무호흡 증상이 심해지면 만성피로, 기억력과 집중력 저하, 두통과 고혈압, 당뇨 등 각종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단순히 잠을 제대로 취하지 못해 피곤한 수준을 넘어서는 것이다.

따라서 삶의 질 개선뿐만 아니라 몸  건강상태를 제대로 유지하기 위해서 코골이-수면무호흡증이 의심된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면은 정상적인 생활을 위한 충전이며 수면장애는 다른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검사와 치료가 필요하다. 

도움말 : 정재훈 부산숨이비인후과 대표원장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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