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라이프] 틱장애 뚜렛증후군으로 인한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의 생활지도

문정호 기자l승인2019.06.14l수정2019.06.1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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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 틱(Tic)이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빠르게 반복적으로 불수의적으로 근육이 수축하는 것을 말하는데 크게 근육틱과 음성틱으로 나눈다. 근육틱은 소리의 동반 없이 눈, 코, 입을 움직이거나 목이나 어깨를 실룩이거나 복부에 힘을 주듯이 몸통을 긴장시키는 등 주로 근육의 비정상적인 움직임만 보이며 음성틱은 음음하는 소리나 그르렁거리거나 목청을 가다듬는 듯한 소리를 내는데 헛기침이나 동물이 짖는 소리와 유사한 소리로 들리기도 한다.

초등학교 때 시작된 틱을 전체 또는 일부 증상을 방치하여 중학생이 되어서도 계속 진행되는 경우 틱증상이 심해지는 것 외에 틱증상으로 2차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학교생활에서의 문제 발생으로 심리적인 위축이나 불안 또는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동반될 수 있으며 학습의 집중력 저하가 나타나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틱장애는 사회심리학적인 요인도 악화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가정과 학교에서의 생활지도가 중요하다. 가정에서 보호자가 틱증상을 의지로 조절이 가능한 습관으로 생각해 수시로 하지말라거나 참아보라고 다그치거나 잔소리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로 인해 아이는 오히려 불안감이 증가되어 향후 틱증상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틱증상 자체를 지적하거나 매번 쳐다보면서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 하교 후 가정에서 틱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것은 핸드폰의 과다 사용과 컴퓨터를 통한 인터넷게임으로 화려한 색채와 흥분감을 주는 게임상황이 심리적인 흥분과 긴장을 유발시킨다.

학교에서 틱증상으로 인해 따돌림이나 놀림을 당하게 될 때 담임교사는 이를 묵인하지 말고 권위를 가지고 직접 개입하여 해결하는 것이 좋다. 또한 틱증상 자체가 심각한 질환이 아니라는 것을 자세히 설명해주는 것이 좋다.

도움말 : 휴한의원 안양점 한형기 원장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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