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수장' 양현석 대표, 女연습생 협박 의혹…증거有 "날짜-장소 동일"

김한솔 기자l승인2019.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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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한서희 SNS / KBS)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가 일반인 여성을 협박했다는 진술이 나왔다.

13일 KBS는 전 아이콘 멤버 비아이(김한빈)의 마약 의혹과 관련해 소속사 수장 양현석 대표가 관련인 한서희 씨를 협박한 정황이 불거졌다고 보도했다.

앞서 한 씨는 마약 관련 조사를 받던 중 지난 2016년 김 씨와 아이콘 숙소 앞에서 마약을 현금 거래했다는 구체적 진술을 보였으나 이후 이를 번복하는 태도를 보였다.

이에 대해 한 씨는 당시 양 대표가 자신을 YG엔터테인먼트 사옥으로 불러 "마약 성분을 배출 시키는 방법을 알아 검사를 해도 검출되지 않으니 김 씨에 대한 진술을 번복하라"라고 고압적 태도로 협박을 가했다고 호소했다.

그러나 양 대표는 1:1 밀담에 대해선 인정했으나 한 씨를 압박한 정황에 대해선 부인했다.

하지만 한 씨는 최근 자신의 SNS에 '2018년 8월 23일' 날짜에 YG엔터테인먼트를 방문한 사진을 게시한 바 있다.

해당 날짜를 기준으로 전일은 한 씨가 김 씨의 마약 혐의를 최초 진술한 날이며 다음날 YG 사옥을 방문, 이후 돌연 진술을 번복한 것이다.

이에 양 대표가 한 씨를 회유했다는 의혹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김 씨의 마약 혐의 관련 수사가 재실시 될 수 있을지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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