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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에쓰오일 챔피십, 최혜진 역전 우승...시즌 3승 “샷보다 멘탈 강해져”

노보기 플레이...“목표 의식과 집중력 좋아졌다” 정노천 기자l승인2019.06.09l수정2019.06.09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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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9일 엘리시안 제주CC(제주 제주시 파72, 예선-6,622야드, 본선-6,553야드)에서 열린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제13회 에쓰오일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최종라운드 최혜진(20)이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고 6언더파 66타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66-66)로 역전 우승하며 시즌 3승에 선착했다.

먼저 경기를 마친 최혜진은 마지막 18번홀(파)에서 연장 희망을 가진 장하나(27)와 박지영(23)을 1타차로 제치고 우승 상금 1억4천만원과 우승자에게 수여하는 금메달을 받았다.

KLPGA 챔피언십(4월, 메이저대회)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5월)에서 우승하며 이미 2승을 거둔 최혜진은 이번 우승으로 개인통산 7승(아마추어 2승 포함)을 기록했다.

상금순위 1위(527,092,080원)를 지켰고 대상포인트는 6위에서 2위(192점)로 올랐다. 1위 박채윤(25)과는 44점차다.

3라운드(54홀) 경기로 예정되었으나 대회 첫날인 7일 짙은 안개로 경기가 취소되면서 36홀 이틀 경기로 축소됐다.

경기를 마치고 최혜진과 인터뷰를 가졌다.

경기 소감?
2승을 빠른 시일 내 기록해 기분이 좋았는데 예상치 못한 3승으로 얼떨떨하면서도 기쁘다.

왜 예상하지 못했나?
플레이하면서 스코어보드를 안 봤다. 잘 쳤다고 생각은 했지만 다른 선수들 스코어도 좋아 기대 안했다. 마지막 홀에서 카메라 감독님이 다가와서 사진 촬영해서 탑3 예상했고 나중에 선두인 것을 알았다. 갑자기 긴장감이 들었다.

최근 우승 아니면 성적이 기대 이하로 기복이 있다.
우승 시 컨디션과 샷 느낌이 좋아 나의 플레이를 했고 성적이 별로일 때는 평소 잘하던 것이 뜻 한대로 안 돼 불안해서였다. 이번 주는 톱10을 목표했는데 우승까지 했다.

하반기 체력 문제는?
최근 흐름이 좋지만 그 흐름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 체력은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음식과 운동 등 체력 상승과 유지를 위해 노력 중이다.

올해 목표했던 승수를 채웠다. 이후 계획은?
아직 상반기다. 당연히 목표를 조정해야 한다. 승수는 작년보다 잘 이루었다. 아무래도 새로운 2승을 추가적으로 목표삼아야 할 것 같다.

다른 선수들의 승수를 신경 쓰나?
승수가 높은 언니들은 워낙 잘하기에 신경 안 쓴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신경써야하는 입장이니 열심히 하겠다.

코스와는 잘 맞나?
프로암 때 치고 코스와 잘 맞는다고 생각했는데 1라운드 끝나고 나니 모든 선수들이 잘 쳐 나만 잘 맞는 게 아니었다.

금메달을 받으니 좋은가?
금메달과 인연이 없다고 생각했다. 우승과 상관없이 메달 주는 대회 흔치 않다. 아마추어 때 인천 아시안게임 골프 여자 단체전과 전국체전에서 은메달을 땄다. 2016년 세계여자아마추어팀 선수권 후로 금메달 수여하는 대회가 없었는데 목에 걸어서 좋다

자신의 장점은?
샷에 자신 있는 편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퍼트 감도 찾은 것 같다. 거리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페어웨이를 잘 유지하면서 쳤다. 아이언 샷감 좋아 굳이 거리 신경 쓰는 것 보다 더 맞춰서 쳤던 것 같다.

우승과 상금 중 무엇이 탐나나?
올해는 승수에 집중하고 싶다.

여름에 강한 면이 있나?
아마추어 시절에도 봄 보다 한여름에 잘했다. 더울 때 생일이라 그 때 잘 하는 것 같다.

지난해 보다 나아진 부분?
샷 보다는 멘탈적인 부분이 좋아졌다. 목표 의식과 집중력이 훨씬 좋아진 것 같다.

이정은6의 US여자오픈 우승이 동기부여가 되는가?
정은 언니는 한국과 미국에서 정말 열심히 한다. 그렇게 열정적인 모습을 보면 나도 따라해 보려고 한다. 언니도 2년 차에 좋은 성적으로 잘 보냈는데 나도 언니 따라 좋은 성적을 이루고 싶다.

US여자오픈에 출전하지 못했다.
어차피 이번 시즌 국내 대회에 집중하려고 했다. 우승도 했으니 한국에 남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애칭 월드퀸으로 불린다.
월드면 해외로 가야 한다. 일단 지금은 국내 뛰니까 내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 내가 표현에 약해 팬들이 월드퀸이라고 해주면 부끄러워서 말을 잘 못한다.

사진제공=KLPGA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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