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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이형준 매치킹 등극 “최초 2회 우승...상긍왕 가자”

서요섭 상대 줄다리기 승부 연장 21홀 접전...“상대 실수를 바라기보다 버디 잡아 이기고 싶었다“ 문정호 기자l승인2019.06.09l수정2019.06.0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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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매치킹 이형준(27)이 매치플레이 대회에서 최초로 2회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9일 오후 사우스케이프 오너스클럽(경남 남해) 선셋, 선라이즈 코스(파72, 7,179야드)에서 열린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제10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 최종라운드 파이널 매치에서 2015년 우승자 이형준은 조별리그 1위로 올라온 서요섭(23)을 상대해 21홀(연장 3차전) 접전 끝에 우승했다.

지난 2015년 이 대회에서 우승하며 지난해까지 톱10(2016년 6위, 2017년 3위, 2018년 3위)에 진입한 이형준은 4년 만에 다시 한 번 정상을 밟았다.

우승상금 2억원을 수령하면서 상금순위 12위에서 2위(285,873,369원), 제네시스 포인트 11위에서 2위(2,234점)로 뛰어 올랐다.

대회를 마치고 이형준과 인터뷰를 가졌다.

본 대회 최초 2회 우승이다. 소감은?
매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대회라 이번에도 남다른 기대가 있었지만 최근 몇 대회에서 부진해 조금 침체되어 있었다. 지난 주 한 주 휴식을 취하면서 샷감도 조율하고 마음을 다잡았던 게 도움이 됐다.

매치플레이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유가 있다면?
솔직히 나도 좀 놀랐다. 특별한 이유는 없고 상황에 맞춰 전략을 짜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결승전, 애매한 거리의 퍼트에서 컨시드 주는 모습이 보였다.
오늘 서요섭 선수의 퍼트감이 굉장히 좋았다. 충분히 넣을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해서 컨시드를 줬다. 상대의 실수를 바라는 것보다 내가 버디를 잡으면서 이기고 싶었다. 상대방이 끝난 상황에서 내가 마지막 퍼트를 하는 게 마음이 좀 더 편안한 것 같다.

경기 초반 앞서 나가다 역전을 허용하며 줄다리기 승부를 펼쳤다.
실수를 하면서 홀을 내줘 힘을 좀 빠졌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AS를 만든 뒤부터 다시 적극적으로 임했다.

18번홀 비슷한 위치에서 먼저 퍼트를 실패했고 서요섭 선수가 성공하면 질 수도 있었다.
서요섭 선수의 퍼트감이 좋아 성공시킬 것이라 예상했다. 실수하리라 생각하지 못했는데 실수하면서 연장전을 갈 때 다시 기회가 왔다라고 생각했다. 질것 같지 않았다.

연장 세 번째 홀 그린 주변에서 세 번째 샷이 핀을 지나갔다.
실수였다. 솔직히 창피했다. 샌드웨지로 5m 정도 보내고 굴리면 가볍게 버디를 잡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실수를 했다.

남은 시즌 목표는?
올 시즌 전부터 올해 목표는 제네시스 상금왕이었다. 6월에 큰 대회가 많이 있기 때문에 제네시스 상금순위 1위로 상반기를 마치고 싶었다. 우선 6월의 첫 대회를 잘 마쳤고 다음주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도 좋아하는 코스(88CC, 2015년 본 대회가 열렸고 우승한 코스)에서 개최되니 더욱 기대된다.

이형준 대회 성적
64강전 : VS 방두환(32) 7&5 승
32강전 : VS 권오상(24) 2UP 승
조별리그 1경기 : VS 김한별(23) 4&2 승
조별리그 2경기 : VS 고인성(26) 2UP 승
조별리그 3경기 : VS 옥태훈(21) 5&3 승
결승전 : VS 서요섭 21Holes 승(연장 3차)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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