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형준의 드라이브샷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9일 오후 사우스케이프 오너스클럽(경남 남해) 선셋, 선라이즈 코스(파72, 7,179야드)에서 열린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제10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 최종라운드 파이널 매치에서 2015년 우승자 이형준(27)은 서요섭(23) 상대해 21홀(연장 3차전) 접전 끝에 우승하며 매치킹에 등극했다.

이형준은 이 대회 최초로 2회 우승컵을 들어 올린 선수가 됐다.

나흘 동안 이형준은 64강전에서 방두환(32)을 상대 7&5 승리, 32강전에서 권오상(24) 상대 2UP 승리, 조별리그 1경기에서 김한별(23)에게 4&2 승리, 조별리그 2경기에서 고인성(26)에게 2UP 승리, 조별리그 3경기에서 옥태훈(21)에게 5&3으로 승리하며 이날 결승에서 만난 서요섭을 연장 접전 끝에 우승과 함께 대회 2회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이성호(32)는 박성국(31)을 2홀차(2UP)로 제압하고 3위에 올랐다.

매치플레이 최종라운드 파이널 매치 결과(1위~16위)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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