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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조별리그 2경기] 박성국 2승, “내일은 남색 우승 재킷과 어울리는 옷 입고 경기할 터”

정지호 상대 7홀차...1경기에서 신인 윤상필을 1홀차 승리 문정호 기자l승인2019.06.08l수정2019.06.0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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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8일 오후 사우스케이프 오너스클럽(경남 남해) 선셋, 선라이즈 코스(파72, 7,179야드)에서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제10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 셋째 날 16강전 조별리그 2경기가 열렸다.

조별리그 2경기에서 A조 박성국(31)은 정지호(35)를 상대해 7홀차(7&5)로 따돌리고 2승(승점 8점)을 기록했다. 조별리그 1경기에서는 신인 윤상필(21)을 1홀차(1UP)로 힘겹게 이겼다.

경기를 마치고 박성국을 만나 소감을 들었다.

경기 소감은?
조별리그 1경기에서 윤상필 선수와 마지막 18번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1홀차로 이겼다. 너무 힘들어서 제2경기 전에 샤워도 하고 옷도 갈아입고 밥 먹을 때는 아무 생각도 들지 않을 정도였다. 제2경기에서 정지호 선수가 초반 실수를 하면서 마음이 조금 편해졌다. 4번홀 이후부터 컨디션도 회복되고 퍼트도 잘돼 큰 차로 이길 수 있었다.

매치플레이 대회에서 한 번도 이긴 적 없는데 이번 대회 4연승이다. 비결은?
매치플레이 대회에서는 뭔가 다르게 생각했다. 공격적으로 해야 할 것 같고 내가 해오지 않은 전략으로 하다 보니 실수가 많이 나오면서 무너졌다. 하지만 올해는 매치플레이도 다른 대회와 똑같이 생각하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정한밀(64강전), 이동민(32강전), 윤상필(조별리그 1경기) 선수 모두 나보다 드라이브 거리가 멀리 나간다. 예전에는 공격적으로 파5홀에서 무리하게 투온을 시도했겠지만 지금은 내가 잘 할 수 있는 샷에 집중하고 있다. 지금 아이언샷이 자신 있어 레귤러 온에 성공한다면 퍼트에서 기회가 올 것이다. 지금 퍼트도 잘되고 있어 좋은 성적내고 있는 것 같다.

이번 대회 목표는?
솔직히 목표는 생각하고 있지 않다. 내일도 오늘처럼 경기하고자 한다. 만약 결승에 간다면 그때 우승에 대해 생각할 것이다. 좀 전에 전시되어 있는 이번 대회 우승재킷을 봤는데 남색으로 되어 독특한 모양에 너무 멋지고 마음에 들었다. 내일은 남색의 우승재킷에 어울리는 옷을 입고 경기할 것이다.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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