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공개' 조두순, 내년 12월 출소 "운동 열심히 했으니 두고 보자" 보복 예고

김한솔 기자l승인2019.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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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두순 얼굴 공개 (사진: (사진: MBC '실화탐사대', 'PD수첩')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아동강간범 조두순(66)을 향한 공포와 공분이 동시에 이어지고 있다.

29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를 통해 조두순의 복역일이 500여 일밖에 남지 않은 사실이 전해졌다.

조두순은 지난 2008년 경기 안산의 한 교회 화장실에서 피해자(당시 8세)를 폭행해 기절시킨 후 강간했다.

피해자의 음부와 항문, 장기가 크게 손상됐고 외상과 트라우마가 남았지만 조두순은 유죄가 확정된 지금까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경찰에 체포된 조두순은 "몇 년을 살더라도 운동 열심히 하고 나올 테니 두고 보자"며 보복을 예고한 것으로 전해져 더욱 공분을 자아냈다.

한편 조두순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한 이 모 판사는 그의 심신미약 상태를 인정, 감형했다는 이유로 비판과 원성을 모았다.

이 판사는 "수사 과정서 조두순의 심신미약 상태가 인정됐고, 검사 측에서 이를 반박할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다"며 "양형 기준에 따라 중형을 선고했지만 아직도 비난을 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피해자는 조두순이 출소하는 2020년, 스무 살이 된다. 조두순이 검거 직후부터 최근까지 공공연하게 보복을 암시한 사실이 알려지며 엄중한 제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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