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MBC '나혼자산다', SBS 뉴스)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유명 밴드 잔나비 보컬 최정훈이 접대, 사기,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사업가 최모 씨의 아들로 지목돼 화제다.

24일 SBS 뉴스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게 접대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사업가 최모 씨가 사기, 횡령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SBS는 최씨의 아들이 유명 밴드 보컬이며, 두 아들을 회사 경영에 개입했다는 의혹도 함께 받고 있다고 전했다.

당시 뉴스 화면에는 밴드 사무실, 회사 로고 등이 흐릿하게 잡혔고, 예능을 통해 공개됐던 잔나비 최정훈이 거주하는 연습실 겸 거주지 아니냐는 의혹이 흘러나왔다.

그는 '나혼자산다'에서 지하 연습실을 개조해 수년 째 살고 있음을 밝히며 공용 화장실에서 샤워를 하는 등 짠내나는 일상을 보여줘 호응을 얻었다. 당시 그는 "내 자신이 기특할 때가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소식이 전해지자 그가 거주하는 연습실 건물이 부친 소유 아니냐는 의혹도 나오고 있는 상황.

그러나 두 형제가 아버지 사업에 직접 개입했다기보다는 명의신탁일 수도 있는 상황이기에 섣부른 판단을 내리기엔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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