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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YTN 뉴스) | ||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고급 재료로 만들어진 디저트에서 유해균이 검출됐다.
한국소비자원은 23일 "수십개의 마카롱 브랜드를 대상으로 시험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기관에 의하면 유해균이 검출된 업체는 여섯 곳, 문제가 되고 있는 이 유해균은 식중독과 피부 관련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해당 기관은 수개의 기업에서 과다 색소를 사용했던 점이 적발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1개에 무려 2천원~4천원을 웃도는 값비싼 디저트에서 발견된 유해 물질로 인해 세간의 비난이 이어지는 상황.
실제로 최근 마카롱와 관련한 거품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었다. 크기에 비해 너무 비싼 가격이 책정돼 있다는 것이 소비자들의 주장.
게다가 여성 소비자들은 "해당 제품에 핑크택스가 붙었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지난 3월 30일, 매체 '머니투데이'가 짆애한 설문 조사에 의하면 20대 여성 268명 중 무려 211명이 "마카롱 가격에 핑크택스가 붙었다"며 가격 거품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핑크택스란 동일한 상품일지라도 여성 구매자가 더 많은 경우, 더 높은 가격이 책정되는 경제 현상을 뜻한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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