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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SK텔레콤3R, 이수민 공동 선두 “바람 부는 골프장 좋아...이기려 하기보다 이용하는 샷 자신“

날씨는 모두 같은 조건 ‘집중을 잘 하느냐’ 관건 문정호 기자l승인2019.05.18l수정2019.05.18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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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18일 스카이72GC(인천 영종도) 하늘코스(파71, 7,040야드)에서 열린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SK텔레콤오픈(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5천만원) 셋째 날 이수민(26)은 보기 3개, 버디 4개를 잡고 1언더파 70타 중간합계 11언더파 202타(67-65-70)로 함정우(25)와 공동 선두에 올랐다.

2011년~2014년 국가대표를 지낸 이수민은 2013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2015년에는 프로 신분으로 군산CC 오픈에서 우승했고 신인상(명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럽투어에서 활동하며 2016년 유러피어투어 선정 인터내셔널에서 우승했다. 국내 투에에 복귀한 이수민은 2015년 오션코스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어 최종라운드 설욕전과 함께 개인통산 4승에 도전한다.

경기를 마치고 이수민을 만나 소감을 들었다.

경기 소감?
1, 2라운드보다 바람이 많이 불어 힘든 라운드였지만 티샷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고 퍼트도 잘되고 있기 때문에 잘 마쳤다. 아쉽다면 10번홀과 16번홀에서 3퍼트로 보기를 한 것이다.

어려움은 없었나?
맞바람이 불면서 핀이 그린 뒤쪽에 위치한 홀에서의 공략이 어려웠다. 그럴 때면 한 클럽 크게 잡고 컨트롤 샷을 했다. 슬기롭게 대처한 것 같다.

군산CC에서 두 번의 우승도 했고 링크스 코스에 유독 강한 모습이다.
바람 부는 골프장을 좋아한다. 바람을 이기려 하는 것보다 바람을 이용하는 샷에 자신이 있다.

내일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날씨는 모두 같은 조건일 것이다. 바람에 잘 대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누가 더 집중을 잘 하느냐에 달렸다. 결국은 ‘퍼트 싸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 그린 상태를 잘 파악해서 짧은 거리에서 퍼트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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