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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SK텔레콤2R, 고인성 공동 2위 “욕심없이 플레이 해 우승하고 싶다“

퍼터 교체 후 효과 톡톡...기술엔 문제 없는데 멘탈 약해 문정호 기자l승인2019.05.17l수정2019.05.1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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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17일 스카이72GC(인천 영종도) 하늘코스(파71, 7,040야드)에서 열린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SK텔레콤오픈(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5천만원) 둘째 날 고인성(26)은 보기 1개, 버디 8개를 잡고 7타를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68-64)를 기록하며 이 시간 현재 공동 2위에 올랐다.

첫날 공동 20위(3언더파 68타)를 기록한 고인성은 이날 샷과 퍼트감이 좋아 만족할만한 플레이를 펼칠 수 있었다고 했다.

경기를 마치고 고인성을 만나 소감을 들었다.

경기 소감?
티샷부터 퍼트까지 다 괜찮았다. 퍼트가 특히 좋았다. 시즌 초반 퍼트가 안 맞아 고생을 많이 했는데 이제 좀 제자리를 찾은 것 같다. 지난 대회부터 퍼터를 바꿨는데 좋은 효과를 보고 있다.

시즌 초반 2개 대회에서 컷탈락, 지난주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에서 공동 14위를 기록했다.
원래 플레이에 기복이 심해 성적의 고저차가 크다. 신체적인 컨디션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다. 스스로 보기에 멘탈도 상당히 약하다.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멘탈이 어떻게 약한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줄 수 있는지?
실수를 한 번 하게 되면 경기하는 내내 마음에 담아 둔다.

약한 멘탈을 극복하는 본인만의 방법이라면?
주위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한다. 지금 캐디가 야구 선수 출신의 친한 동생이다. 지금은 선수 생활을 하고 있지 않지만 옆에서 멘탈적으로 흔들리고 있을 때 확 잡아준다. 고마움을 크게 느끼고 있다. 워낙 친한 사이라 할 말 못 할 말 다 해준다. 내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남은 라운드 전략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그런지 피곤하다. 일단 쉬면서 컨디션 조절에 힘쓸 것이다. 오늘처럼 큰 욕심 없이 플레이하겠다. 정말 우승하고 싶다.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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