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콜 행사에 참가한 김비오, 최진호, 최경주, 권성열, 이태희(왼쪽부터)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2억원, 우승 상금 2억5천만원) 개막을 앞두고 14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GC 하늘코스(파71, 7,040야드)에서 포토콜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골프장에서도 5G!’라는 콘셉트로 디펜딩 챔피언 권성열(33), ‘한국프로골프의 맏형’ 최경주(49), 최진호(35), 김비오(29), 이태희(35) 등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선수들은 심폐소생술 교육 후 우승 트로피가 전시돼 있는 4번홀(SKT 5GX홀)로 이동해 5G 중계 제작 화면 연출 시간을 가졌다. 최경주가 리포터 역할을 맡아 권성열을 인터뷰했고 김비오는 5G ENG카메라로 그 모습을 촬영했다. 최진호와 이태희는 휴대폰으로 5G 무선 네트워크를 활용한 골프 생중계를 시청하며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권성열은 “유익하고 새로운 경험이었다. 생애 첫 승의 선물을 안겨준 대회인 만큼 애착이 크다. 대회 2연패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회는 16일부터 나흘 동안 진행되며 JTBC골프를 통해 매 라운드 11시부터 생중계한다.

사진제공=SK텔레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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