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들생각 배우 우현 아들 준서 (사진: tvN '애들생각')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애들생각' 배우 우현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14일 방송된 tvN '애들생각'에서는 훌쩍 자라 고등학교 3학년이 된 우현 조련 부부의 아들 준서 군의 고민이 그려졌다.

이날 카메라 앞에 선 준서는 외모 콤플렉스를 드러내며 "못생겼다고 생각한다"며 "호감 있는 얼굴 정도로 생기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준서 군은 팩, 에센스 등으로 외모에 신경썼고, 체중이 느는 것에도 민감한지 샐러드를 꺼내 식사했다.

이 모습을 본 우현, 조련 부부는 한숨을 내쉬며 아들에 대한 걱정을 내비쳤다.

준서의 아버지인 우현 역시 심한 외모 콤플렉스를 방송 등에서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한 방송에서 "외모 콤플렉스는 결혼하며 극복됐다"고 밝히며 "전에는 외모 콤플렉스가 많았는데 언젠가 어떤 친구가 '현이도 항상 밝은데'라고 말하는 걸 들은 후부터 '나는 남에게 힘이 되는 구나'라는 생각으로 마인드 컨트롤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현은 "대범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그게 성격이 되어 이제는 '작은 거인'이라는 별명도 생겼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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