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16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 영종도 스카이72GC(파71)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2억원)에서 5G 무선 네트워크를 활용한 골프 생중계 서비스를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스카이72GC 3번, 4번, 9번홀을 ‘5GX 전용 홀’로 지정하고, 5G 무선 중계 설비를 구축해 무선 모뎀과 연결된 카메라에서 현장에 설치된 임시 조정실로 영상을 직접 송출하는 방식으로 중계 현장에 카메라를 위한 복잡한 선과 중계차 설비가 더 이상 필요 없다.

이밖에 갤러리의 시각에서 대회 현장 분위기를 소개하는 ‘갤러리 캠’, 출전 선수의 스윙을 정확히 분석하는 타임 슬라이스 방식의 ‘4D 리플레이’, 초고속 카메라를 활용해 슬로우 모션으로 스윙을 분석하는 ‘수퍼 슬로우 캠’ 등 다양한 특별 영상을 제공한다.

사진제공=SK텔레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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