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교 어린이 동시 낭독(사진제공=시와수상문학작가회)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제8회 인천대공원 호수정원 걸개시화전을 열고 있는 시와수상문학작가회(회장 정다운 시인)는 어린이날을 맞아 시화전 현장에서 ‘초등학교 어린이 동시 낭독’ 행사를 가졌다.

초등학교 어린이에게 ‘동시 낭독으로 아름다운 추억 만들어주기’ 프로그램을 마련한 작가회는 학용품과 다과를 마련, 동시를 낭독하는 어린이에게 선물로 주었다.

5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 행사는 어린이들과 학부모의 적극 참여로 1시간 반 만에 학용품과 다과가 떨어져 행사 팀들을 당황케 했다. 2020년, 내년엔 푸짐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힌 작가회는 6일(월요일) 오후 2시부터 일반 시민들의 시 낭송, 시 낭독도 갖는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어린이에게는 아름다운 추억을, 시민에게는 ‘시 사랑의 동기 부여’를 제공하는 한편 작가회의 회원 시집 등 1천여 권의 문학지를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12일(일요일)까지 시화전을 갖는 시와수상문학작가회는 ‘제1회 우리 가족 동시 짓기 작품 공모’를 실시, 연말에 문학상 시상식 때 함께 시상할 계획이다.

인천대공원 호수정원 걸개시화전은 시와수상문학작가회 주관, 인천지회(지회장 백화정 시인) 주최로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