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한화이글스)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야구선수 김원석이 일본 독립리그에서 맹활약 중이다.

일본 BC리그의 후쿠시마 레드 호프스 소속인 김원석은 현재 4경기에서 타율 4할 1푼7리를 기록하며 4번 타자로 출전중이다.

김원석은 과거 SNS 막말 파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2017년 10월 SNS에서 팬과 나눈 코칭스태프의 기용법을 비난하는 등 부적절한 대화 내용이 유출돼 구단에서 벌금을 부과했다.

그러나 이후 또 다른 팬은 김원석이 구단, 동료 선수, 치어리더, 대통령과 지역비하까지 포함한 대화 내용을 공개해 사태가 일파만파 커졌다.

결국 한화 구단에서는 회의 끝에 김원석을 전격 방출 시키기로 합의했다.

이후 김원석은 연천 미라클로 거취를 옮겨 재기를 노렸으며, 올해 일본으로 넘어가 독립리그에서 뛰고 있다.